날짜2020-06-15
제목느헤미야의 리더십 묵상(박샤론 선교사님/조지아)2020-06-15 11:31
성경본문느5: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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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헤미야의 리더쉽 묵상 


‘내가 또 이르기를 너희의 소행이 좋지 못하도다 우리의 대적 이방 사람의 비방을 생각하고 우리 하나님을 경외하는 가운데 행할 것이 아니냐

나와 내 형제와 종자들도 역시 돈과 양식을 백성에게 꾸어 주었거니와 우리가 그 이자 받기를 그치자(느 5:9-10 )


느헤미야는 바벨론 포로시기에 수산궁에서 왕의 술관원이다. 


고국 유다와 예루살렘의 파괴된 소식을 듣고 수일 동안 울며 금식하며 기도한다. 


나만 잘 먹고 잘 살면 되지!! 

라고 생각하는 부류들과는 분명한 차이를 보인다. 


나라의 패망에 대해, 

자랑스러워하던 큰 성 예루살렘이 무너짐 앞에, 

애통하며 통회하며 금식기도하는 느헤미야 !


아닥사스다 왕에게 

담대하고 지혜롭게 요청한다 


내 나라에 가서 무너진 성읍을 건축하도록 (허가)조서를 주시고, 공사에 필요한 재목까지 달라고. 


도비야와 산발랏, 게셈 등의 대적의 엄청난 위협과 방해 가운데서도 그의  철저한 대비와 추진력과 지도력은 매우 탁월하게 돋보인다. 


사전에 먼저 상황을 잘 파악하고,(사전조사 : 팩트체크) 

큰 공사를 위해 먼저 자신의 것을 내놓는다. (솔선수범 : 자기 희생 )


부정한 방법까지 동원해서 자기 것만 챙기기에 급급한 경제, 정치, 종교의 어떤 지도자 부류들과는 정말 다르다. 


또한 귀족들과 민장들이 가난한 자들에게 높은 이자(폭리) 받은 것에 대해 꾸짖을 정도로 담대하며 거침이 없으며, 그들은 느헤미야의 권위에 순복한다. 


그리고 영적 회복을 위한 개혁까지 거침없이 추진한다. 


하나님 성전에서 섬기는 레위 사람들과 제사장들의 기본생활 보장을 위한 조치들, 

백성에게 모세의 율법을 가르치며, 안식에 매매를 못하게 하며(온전한 주일 성수), 

하나님 전의 합당치 못한 더럽고 부패한 요소들을 제거하고, 

싹 ~~ 깨끗하게 청소함으로 영적 회복과 부흥에 걸림돌이 되는 것을 정리한다. 

또한,이방 여인을 아내로 맞이함으로 오는 영적 타락의 위험 요소들을 제거한다. 


당시,  과감하고 추진력 있게 이러한 개혁을 이루어 다시금 영적 회복과 부흥을 위한 초대를 마련하는 느헤미야의 리더쉽을 정말 놀랍고 탁월하다. 


한 나라를 새롭게 하고,

한 시대를 새롭게 회복하고,

교회를 새롭게 하고,

사람들의 마음을 하나님께로 

돌이키게 하는,

그의 탁월한 지도력은 

과연 어디로부터 오는가 ?


오늘날 사회와 국가와 교회에 이러한 지도력이 절실히 필요하다. 


과연 누가 제2.3.4...의 

느헤미야가 되어 주님의 마음을 시원케 할까 ?


자신이 갖고 있는 권력과 권위로 자신을 위해 사용함이 아닌 

하나님 나라 공의와 정의, 

사회 경제적 정의, 

법의 정의,

영적 회복과 부흥을 위해,


앞장서서 본을 보이며 이끌자는 누구인가? 


“주님, 이 시대의 느헤미야를 세워주십시오. 

자신의 이익과 이념에 따라 불의와 타협하고 목소리를 높이며, 좌우로 치우치는 자는 다 한순간에 와르르 ~~ 무너지게 하소서. 


이 시대의 영적 타락과 각 영역의 공의의 상실과 불의에서 다시 회복의 토대를 쌓는 자들이 일어나게 하소서. “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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