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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쿼터스’의 힘; 왜 중보기도인가?
Level 8   조회수 17
2020-11-24 14:24:08



'유비쿼터스의 힘; 왜 중보기도인가?

 

지금은 언제 어디서나 접속 가능한 정보통신 환경을 의미하는 유비쿼터스의 시대입니다.

COVID-19(이하 코로나로 약함)는 이러한 환경의 필요를 더욱 가속화시켰습니다.

그러나 언제 어디서나(온 세계. 열방에) 존재하시며 우리와 함께 하시는 유비쿼터스의 인격적 존재는 바로 하나님(성령님)이십니다. 코로나가 우리의 물리적 만남을 막았지만 우리는 한 성령 안에서 언제든 만날 수 있습니다. 그 것이 온라인 예배요, 중보기도입니다.

올 한해에는 이러한 중보기도의 위력을 실감했습니다. 선교지에서 스스로 고립되신 선교사님들과 화상을 통해 만나고 그 분들을 위로하고 서로 공감하며 기도제목과 필요를 나누었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 선교부 공동체는 선교사님들의 필요를 위해 기도했고, 하나님께서 감동시키시고 예비하신 긴급지원 모금을 통해 선교사님의 필요의 일부를 조금이나마 마중물처럼 채울 수가 있었습니다.

천안과 세종 등에서는 코로나의 상황 속에서도 중보기도 모임을 이어 나갔고, 온라인상으로는 임원들 중심으로 모여 선교사님들을 위한 긴급 중보기도를 계속 하였습니다.

중보기도 모임을 통해 선교사님을 위한 기도는 물론 서로 삶을 나누고 격려하며 응원하고 말씀의 은혜를 나누는 유익함이 풍성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단기팀 파송이 어렵고, 선교 교육 프로그램이 원활하지 못하고, 지역 및 캠퍼스 방문에 어려움이 있다 보니

정기 선교 후원에 동참하지 못하고 따라서 정기 후원금도 다소 감소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열악한 상황 속에서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습니까?

성령 하나님을 의지 할 수밖에 없습니다. 한 성령 안에서 선교를 위한 한 마음 한 뜻이 되어

가상공간이든, (상황에 따라 조심스럽게) 현장에서든 중보기도모임으로 모여 선교사님들과 그 분들을 후원하기 위한 재정 공급을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중보기도는 공동체의 친밀함과 필요를 위한 공급의 통로가 됩니다.

20세기 전후 미국을 중심으로 일어났던 학생 자원 운동(Student Volunteer Movement)을 통해 2만 명이 넘는 선교사가 파송되었음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그 원동력이 되었던 것이 바로 중보기도 운동(“건초더미 기도 운동”)이었습니다.

우리 한국누가회 선교부는 더 많은 선교사 자원을 발굴하고 교육하며 동원하고 파송해야 합니다. 그러나 이 모든 것에 앞서 선교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며 비전을 갖는 것이 필요합니다. 삶 속에서부터 선교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이를 위해 서로 격려하고 응원하며 비전의 말씀을 공유하는 공동체가 필요합니다. 그 것이 바로 선교중보 기도 공동체입니다.

손창남 선교사님의 책과 강의에서처럼, 초대 교회는 가정교회 중심이었고, 작은 공동체였습니다. 이 작은 공동체가 선교를 위해 중보하고 선교사를 파송하고 후원하는 풀뿌리 선교 공동체였습니다.

이제 한국 누가회 내의 선교 중보기도 운동을 통해 많은 풀뿌리 선교중보기도 공동체가 생겨나기를 소망합니다.

(~) 세 사람이 모이면 선교 중보기도를 위한 하나의 그룹을 만들 수 있습니다.

선교 중보기도 운동에 참여 해주십시오. 뿔뿌리 선교공동체의 일원이 되어주십시오.

2의 학생자원 운동 곧 'CMFer Volunteer Movement'에 참여해주십시오.

그 것은 언제 어디서나 함께하시는 성령님의 역사로 가능합니다.

당신이 있는 지금 여기서(Here & Now), 주변에 있는 지체와 함께 '선교중보기도' 모임을 시작해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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