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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사님들 긴급 지원 후원에 감사드립니다.
Level 10   조회수 445
2020-05-20 13:15:34


 

선교사님들 긴급 지원을 위해 후원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샬롬!

주 안에서 사랑하고 존경하는 후원자님들과 동역자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한 여인이 준비했던 향유와도 같이 누가들의 땀과 눈물이 주님의 발등에 부어졌습니다!

지난 4월 후반 2주간에 걸쳐 선교사님들 긴급 지원을 위한 모금운동에 참여해주신 여러분의 기도와 헌신을 통해 하나님은 당신의 은혜로 넘치도록 재정을 부어 주셨습니다. 할렐루야!

너희가 먹을 것을 주어라.” 오병이어의 기적에 앞서서 제자들을 테스트하신 주님의 말씀이 너희가 선교사들에게 쓸 것을 공급하라.”는 감동의 말씀으로 다가와 모금 운동을 시작할 수 있는 은혜와 용기를 주셨습니다. “선교사들에게 공급하는 것은 나이니, 계산하거나 염려하지말고 너희들은 다만 너희가 가진 작은 것을 내게로 가져 오너라. 너희의 그 작은 헌신을 내가 축복할 터이니, 그 때 기적은 일어난단다.”라는 확신을 주셨습니다.

모금한 결과, 123명의 누가들과 몇 명의 자녀들 및 후원자들, 그리고 5개 지역의 누가회가 참여해주셔서 총 5714만원의 후원금이 모아졌습니다. 이 중 5700만원을 43명의 선교사님들-42명의 누가회 파송 선교사님들과 1명의 비파송 누가 출신 선교사님-에게 지난 58일까지 모두 송금해드렸습니다.

남은 잔액(14만원)은 선교사님들을 더 지원할 수 있도록 계속 모아나가고자 합니다. 원하시는 분들은 선교사님들의 긴급 상황 지원을 위해 언제든 계속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우리가 보내드린 지원금은 선교사님들이 COVID 방역 관련 의료 물품을 준비하고 어려움에 처한 현지인을 구호하는 일과 선교병원, 선교센터, 교회 등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는 데 그리고 선교병원(몽골 아가페 병원)을 건축하는 등 긴급한 필요를 위해 사용하실 것입니다.

지원금을 송금해드린 이후 많은 선교사님들이 누가들의 사랑을 담은 지원금에 크게 감격해하시면서, 감사와 고마움의 마음을 전해달라고 하셨습니다. 선교사님들 대부분이 개원도 해보시고 봉직으로 지내보신 누가들이기에 어려운 중에도 모금에 참여한 누가들의 헌신과 사랑의 마음이 너무도 고맙고 귀하게 느껴진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코로나 사태로 병원 운영이 어려워져 수개월 동안 생활비를 가져가지 못하는 형편 속에서도 후원에 동참한 분이 있는 등 누가들의 상황을 알기에 저 또한 울컥해지며 눈물이 났습니다.

우리 누가공동체에 이러한 사랑의 마음을 부어 주신 분은 누구십니까? 나도 어렵지만 선교지에 스스로 고립되어 현지인과 교민들을 섬기고 있는 선교사님들이 더 어려우실 것을 알기에..’ 소중한 후원금을 주께 드리고 중보하도록 누가들에게 긍휼과 동역의 마음을 부어 주신 분은 누구십니까? 다 하나님이 하셨습니다.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립니다. 할렐루야!

앞으로 우리가 할 일은, 할 수 있는 한 선교사님들을 계속 후원하는 일 외에도 중보를 통해 선교사님들을 지속적으로 보호하시고 공급해주시는 하나님께 의탁하는 것임을 우리가 압니다. 한 가지 더 부탁드릴 것은, 2의 선교지가 되어버린 캠퍼스-대학생 복음화율이 3% 이하라고들 말합니다-에서 예비 선교사들로 준비되고 있는 학생누가들, 치열한 삶의 현장 속에서 주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가는 누가들, 그리고 이들을 돌보고 섬기는 간사님들을 위해 중보하고 후원하는 것입니다. 요즘 같은 코로나 사태 속에서 많은 누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기에, 학사학원사역부의 재정적 어려움 또한 큰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많은 중보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0518일 선교부 대표 백인기 형제 드림


해외 선교와 캠퍼스 및 의료사회 복음화를 위해 우리의 작은 정성과 헌신을 주님께 드리고

 주님의 이름으로 구하면, 주님이 축복하시고 우리를 통해 당신의 기적을 일으키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