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보기
현대 의료 선교학


50여 명의 의료 선교사를 중심으로
의료 선교 현황과 사역을 연구하고 종합한 교과서


- 저자만 57명, 대부분 현직 의료 선교사
- 791쪽의 방대한 분량에 다양한 의료 선교 현장, 의료 선교 과제 담아내
- 학자가 아닌 대부분 현장 의료 선교사들이 직접 기록한 생생한 의료 선교 보고서


『현대 의료 선교학』은 한마디로 선교 현지에서 벌어지는 의료 선교의 현실을 담아낸 책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여기엔 의료 선교 현장에서 벌어지는 놀라운 이야기들과 의료 선교사로 살아가면서 느끼는 의료 선교의 현실과 과제도 포함하고 있다. 
저자가 무려 57명(의사, 치과 의사, 한의사, 약사, 간호사, 목사 선교사, 6명의 기독 의료인)이다.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의 2016년 12월 통계에 따르면 현재 의료 선교는 58개국에서 689명이 사역하고 있다. 2016년 현재 전체 선교사 수는 172개국, 2만 7205명이다.
이 책에 등장하는 의료 선교사들의 사역지는 가까운 중국에서부터 머나먼 아프리카의 잠비아나 탄자니아, 카리브해의 섬나라 아이티, 남태평양의 파푸아뉴기니까지 거의 모든 선교지에 걸쳐 있다. 다양한 지역만큼이나 사역도 다양하다. 한의 기술로 의료 선교를 하는 이도 있고, 아예 지역에 기독병원을 세워 총체적인 사역을 하는 선교사, 현지 병원에서 전문의로 사역하는 경우도 있다. 의사지만 교회를 세워 목회를 병행하기도 한다.
파키스탄에서 선한사마리아병원을 운영하는 강영식 선교사는 병원에 오는 환자의 99%가 무슬림이기 때문에 단순한 치료나 복음 전파보다는 예수님의 삶을 따라 가르침과 말씀 전파, 치료, 자기희생, 나눔, 섬김을 병행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병원은 컴퓨터 및 영어학원인 ‘선한이웃비전센터’를 세워 부모가 직장에 다녀서 길에서 방황할 수밖에 없는 가난한 아이들을 대상으로 방과 후 교실을 열어 숙제도 도와주고 부족한 우르두, 영어, 수학 보습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무슬림 가정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생활필수품을 전달하고 가난한 가정의 자녀들에게는 장학금 지원 사역도 하고 있다. 강 선교사는 “항상 테러와 강도의 가능성과 곳곳에 있는 어려움과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이 땅에서 25년간 병원을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저희를 지켜주신 오직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었고 감사였다”고 고백한다.

미얀마 양곤에서 의료 사역을 하고 있는 장철호 선교사는 2002년 아프가니스탄 난민촌에서의 경험이 평생 의료 선교사로 헌신한 계기가 되었다고 술회한다. “한 무슬림 여인이 7~8개월 정도 된 아이를 데리고 왔다. 아침부터 아이가 계속 우는데 어디가 아픈지 봐 달라고 하는 거였다. 진찰을 해보니 약간의 영양실조 상태 외에는 특별히 아픈 곳은 없고 배가 고파서 우는 것 같아 아침에 아기에게 무엇을 먹였냐고 물었더니 주머니에서 크래커 같은 과자를 꺼내며 젖도 나오지 않고 분유도 없어 그 크래커를 물에 개어 먹였다고 했다. 그 말을 듣는 순간 나는 망연자실했고, 나 자신이 소아과 의사지만 그 당시 그 아이를 위해 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는 사실이 저에게는 너무나 큰 충격이었다. 난민촌에 있는 그 아이에게 당장 필요한 것은 분유였지만 우리가 가져간 것은 약밖에 없었다. 이 사건을 통해 저는 단기 선교 여행의 한계를 깨닫게 되었고 동시에 저를 장기 선교사로 부르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다.” 
선교사들의 이야기뿐만 아니라 선교사들이 발굴한 다른 선교사들의 헌신적인 이야기도 감동적이다. 오랫동안 간호 선교를 하고 있는 이혜숙 선교사는 온두라스에서 20년 넘게 길거리 여성들을 대상으로 사역했던 권혜영 선교사에 대해 다음과 같이 증언하고 있다. 
“권 선교사의 사역과 삶은 1912년 한국에 온 쉐핑 선교사의 삶과 비슷하다. 한국기아대책본부에서 1996년에 파송 받아 20년간 온두라스 길거리 여성들과 2세대들을 위해 사역했다. 처음 3년은 지역사회 간호 사역을 하였는데 기도 중에 하나님이 이제는 신체적인 케어가 아닌 영적인 케어를 하라는 말씀을 주시어 이들을 위한 사역을 시작하였다고 한다. 온두라스 길거리 여성들은 사회에서 제일 냉대 받았으며 이들의 자녀들은 사랑 결핍과 성폭행에 무방비 상태로 노출되어 있었다. 권 선교사는 18개월 아기부터 16세 청소년까지 남녀 아이들을 직접 키웠다. 이들의 엄마들은 처음에 아이들과 먹고 살기위해서 성매매를 했지만, 결국 마약에 손을 대면서 아이들을 방치하였다. 엄마들이 마약에 중독이 되면서 계속 마약이 필요했기에 빚을 지게 되었다. 권 선교사가 처음 아이들을 만났을 때에는 자폐아 같은 행동과 학습 장애, 발달 장애가 있었다고 한다. 권 선교사가 아이들의 엄마가 되어 함께 살면서 하나님의 사랑으로 돌보았다. 이들이 조금씩 치유되면서 정상적인 아이들로 자라났다고 한다.” 권 선교사는 사역하면서 온몸의 뼈 통증과 불면증 그리고 허리 디스크로 더 이상 이러한 아이들을 돌볼 체력이 안 되어 죽기 직전의 상태로 한국에 실려 왔고, 지금은 경기도 여주에서 교회 사역을 하고 있다. 

오랫동안 중앙아시아 등에서 사역했던 우상두 치과 선교사는 이 책 집필 도중에 미국에서 소천한 뉴스마 선교사를 소개한다. 일반 기독인들에게는 다소 낯선 이름이지만 그가 한국에서 치과 선교를 통해 보여준 헌신을 기리고 있는 것이다. “1961년 9월 7일, 6·25동란으로 폐허가 된 한국 땅에 오셔서 1986년까지 25년 동안 치과 의료 선교사로서 많은 제자들을 양육하시고, 낙후된 한국 치과계의 발전을 위해 최신 치과 의료 기술과 장비를 소개하며 수많은 환자들을 치료하시고, 많은 영혼을 하나님께로 인도하신 뉴스마 선교사님은 이 책을 준비하던 중, 2018년 7월 7일 오후에 미국 미시간 그랜래피즈에서 주님의 품에 안기셨다.”

역시 같은 한국인이지만 낯선 이름인 고 송예근 선교사의 헌신적인 사역도 소개하고 있다. 저자는 ‘송예근’이지만 사실은 그의 사역을 기리고 추적해온 동료 선교사들이 저자이다. “송예근 선교사는 1964년에 태국으로 파송된 한국 최초의 전문인 선교사이다. 송예근 선교사가 했던 의료 선교 사역에 대해 송 선교사를 파송했던 대한예수교장로회나 대구 동산기독병원 전도회에서도 자료를 많이 보관하고 있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었던 것은 태국 현지에서 송예근 선교사와 가족에 대해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는 연고자들이 있어서 가능했다. 빛도 없이 이름도 없이 예수 그리스도의 발자취를 따라 자신의 사역에 묵묵히 충성했던 한 선교사의 섬김이, 소외되어 있던 이웃들에게 복음의 빛이 되어 예수 그리스도가 전해지게 된 것이다. 고 송예근 선교사는 직접 대면하여 상담해주면서 환자들에게 ”균이 나가서 다른 사람에게 좋지 않다면 차라리 손으로 가리지 말고 말하여 균이 다 나가도록 하는 것이 좋다“라고 하며 환자들이 입을 가리지 않게 하고 대화를 했다. 이런 송 선교사의 모습 때문에 당시 병원에 있던 3명의 의사 중 가장 인기가 좋았으며, 환자들을 많이 사랑하는 의사로 인정받았다.”

『현대 의료 선교학』은 학자가 아닌 의료 선교사들이 직접 기록한 최신판 선교 현지 동향 보고서이자 한국의 의료 선교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현장의 목소리로 전달하고 있는 소중한 자료라고 할 수 있다.
“대부분의 전문의들은 모두 적은 월급으로 정부 병원에서 일하다 보니 이른 아침이나 저녁에 개인 병원에서 수술이나 외래를 보면서 과외로 돈을 벌고 있어 정부 병원 진료가 소홀해질 수밖에 없다. 또한 정부 병원에서 일하는 의사들은 전국적으로 로테이션을 시켜서 개인이 원하는 곳에서 일할 수가 없다. 심지어 부부가 모두 의사인 경우 서로 로테이션을 하게 되어 결혼 20여 년간에 3년 동안만 함께 지냈다는 황당한 이야기를 듣기도 했다. 미얀마 산부인과의 현주소는 우리나라의 80년대 말이나 90년대 초반과 비슷한 듯이 보인다. 하지만 조사에 의하면 2012년 기준 미얀마의 모성 사망률이 인구 10만 명당 200명으로 세계에서 가장 높은 편에 속하며 9.9명인 한국의 20배가 넘는다. 5세 미만 아동 사망률도 인구 1,000명당 62명으로 한국의 30배 이상이다. 그 이유는 넓은 국토와 인구에 비해 현저히 적은 수의 산부인과 의사들만 있으며, 마을에서 병원까지 응급 환자의 이동 수단 역시 부족하여 병원에 도착했을 때에는 이미 너무 늦어 손을 쓸 수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김정혜/산부인과 전문의, 미얀마 선교사)

“대부분의 무슬림 여성들은 이슬람법과 사회 구조 속에 갇혀 있기 때문에 폐쇄적이다. 또한 이슬람 문화권에서는 여성들만이 여성에게 접근할 수 있다. 따라서 여성 사역자의 역할이 중요하다. 이슬람권에서 결혼하지 않은 미혼의 여성은 부모의 보호 아래 있어야 할 미성년자로 간주되며 자녀가 없으면 저주 아래 있는 사람으로 생각한다. 그러므로 결혼한 기혼자로 자녀가 있는 여성 사역자가 아랍의 여성들을 만나는데 용이하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부인 사역자들은 자녀 양육과 가정을 돌보는 일에 시간을 많이 보내게 되고 너무나 이질적인 종교적, 사회적 문화 차이로 인하여 외국인 여성이라 할지라도 남성들이 노골적으로 폄하하는 일들로 인해 현지 여성들을 만나는 일에 주춤거리고 있다.”
(임예진/간호사, E국 선교사)

“보건이라는 영역인 결핵 사역을 통하여 B도시의 지역사회로 진입이 가능하였다. 보건 사역을 통해 지역사회 내에서 관계를 쌓아가면서 신뢰를 얻고 난 뒤는 필자가 크리스천인 것을 알면서도, 또 다른 사역을 할 수 있도록 문을 열어주었다. 시간이 지나면서 다른 보건 사역, 즉 모성 보건 사역과 학교 보건 사역을 할 수 있었고, 그런 가운데 믿는 형제자매들이 자연스럽게 생겼다. 그 후에는 현지 NGO를 같은 지역에 있는 다른 영역의 사역자(비즈니스 사역자)와 현지의 믿는 형제가 함께 설립을 하고 지역 내에서 긍휼 사역을 시작하였다. NGO와 보건 사역 이외에도 의료 기기 수입과 수출과 관련된 비즈니스를 작년부터 시작함으로써 지역 내 직업 창출의 기회를 통해 B도시가 필요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이 가능하게 되었다.”
(박에벤/일반외과 전문의, M국 선교사)

“아랍 난민 사역을 하고 있는 선교사들의 역할이 직접적인 복음 전도뿐만 아니라 오히려 현지 아랍 교회와 유럽 및 북미 지역의 교회들을 연결하고 그동안 선교적인 경험 및 소유하고 있는 자원들을 현지 아랍 교회의 부흥에 촉매 역할을 해야 하는 다른 차원의 이해가 필요하게 되었다. 선교사 개인이나 개개의 선교단체, 그리고 개 교회 중심적인 사역보다는 선교 사역지와 파송 국가를 아우르는 전반적이고 광범위한 네트워크를 통해 자원과 정보를 공유하여 이러한 이주 난민 및 디아스포라 이주 노동자들에 대한 실제적이고 구체적인 사역들이 조직화되어야 한다.”
(이대영/일반외과 전문의, 레바논 선교사)

“교회 건물에서 주중에 NGO 활동 차원으로 교회 주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는 방과 후 한국어 수업, 영어 수업, 피아노 교실은 마을 주민들의 기독교에 대한 잘못된 편견을 깨는 좋은 계기가 되고 있다. 수업은 함께 동역하고 있는 인턴 선교사들이 주도하는데 매주 50~80명 정도 참석한다. 부모들이 교회 건물인 줄 알면서도 자녀들을 수업에 보내고 있는데 이는 매우 놀라운 일이다. 법적으로 만 16세 이하에게 종교를 전하면 심각한 범죄행위로 취급되기에 먼 미래를 내다보며 주님의 마음으로 수업만 진행하고 있다.”
(이순신/구강외과 전공, B지역 선교사)

“꾸란에서 보는 의료의 기본적인 세 가지 법칙은 첫째, 인간 스스로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해야 하며 둘째, 모든 해로운 요인들을 피하고 셋째, 부패한 물질을 제거하는 것으로 예방과 치료가 가능하다고 본다. 육체적인 질병은 두 가지 범주로 나뉘는데 알라가 인간과 동물을 창조할 때 주신 본능적인 욕구들, 즉 배고픔, 목마름과 같은 것은 의사가 치료할 수 없지만 자연적인 환경 등으로 야기되는 병들은 치료될 수 있다고 본다. 과거 무함마드의 생존 시에는 인도산 향, 혹은 인간의 침으로 병자를 치유하거나 피를 빨아내는 것들의 치료의 방법으로 쓰이기도 했다. 민속 이슬람에서는 자연적인 질병들은 자연에서 나는 약초나 부적 등을 부착함으로 치료하며 주로 금기 사항을 깨는 것을 잠재적인 병의 원인으로 여긴다. 언제 금기 사항 등을 어긴 적이 있었는지 등의 과거사를 물으므로 치료 방법을 찾는 것이다.”
(김삼/약사, 요르단 선교사)

“결국 과거에 선교의 빗장을 여는 역할을 했던 의료 선교가 변화하는 시대상 속에서 난제들이 드러나는 변화가 일어났다. 의료 선교는 케인(Herbert Kane)의 지적대로 대도시로 집중하는 경향, 중상류층을 향하는 경향, 잘 훈련된 의료인 양성의 실패, 의료 선교를 통해 회심하거나 가능성이 있는 환자에 대한 지속적인 사역의 실패, 교회의 협력과 지원 저조 등의 문제를 안게 되었다. 이와 같은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과 정책들이 논의되고 있지만, 결국은 어느 시대이든지 난관을 만날 때마다 원론으로 돌아가서 기본을 다지는 것만이 본질을 저버리는 우를 범하지 않는 유일한 길일 수 있다.”
(김민철/내과 전문의, 한국인터서브 이사장)

“서양 의료 선교가 상대적으로 고비용이고 현대 의학의 최첨단 장비를 사용해야 하는 상황이어서 도시 중심으로 선교 후방에 집중되어 사역하고 있다면, 한의 선교는 저비용이기에 최전방과 시골 중심의 의료 선교를 하는 것에 유리하다. 그리고 이동이 용이하기에 서양 의료 선교보다 한 곳에 머물지 않고 이동식 진료를 좀 더 편하게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 이동식의 장점은 현지에 깊숙이 들어갈 수 있는 장점과 돌아다니며 복음 전파를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 큰 장점을 준다. 특별히 현재 남아있는 최소 전도 종족 중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하는 종족인 힌두인과 무슬림은 그들의 세계관이 영적 세계에 열려 있으며 다른 종교와의 관계를 능력 대결의 현상으로 바라보는 시각이 있다. 한의 선교사들을 통해 그들의 질병이 치료될 때, 그들은 자연스럽게 선교사들이 믿고 있는 예수님이 치료하신 것으로 받아들이게 된다. 그리하여 예수님이 자신들이 믿는 신보다 위대하고 우월하다고 믿게 된다.”
(박한상·송영근/한의사, 이집트 선교사, The Next Frontiers 대표)

“대부분 사람들은 단기 의료 선교의 결과는 해피엔딩이라고 생각한다. 선한 의도로 진행되고 하나님께서 평소와는 다른 특별한 일을 행하실 것이라고 기대하기 때문이다. 때로는 기도를 많이 했기 때문에 신유도 일어날 것으로 믿는다. 실재로 불가능해 보이는 치유가 일어나는 것을 종종 경험하였다. 하지만 현장에서 많은 팀들을 받고 이후의 모습들을 보면서 당황스러울 때가 가끔 있다. 소독을 제대로 하지 않고 침술 사역을 하다가 10여 명이 봉와직염이 발생하여 이후에 마을에서 선교팀을 받지 않는 일이 있었다. 한국에서 오신 외과 선생님이 수술실에서 마스크, 가운, 모자 등을 착용하지 않고 장갑만 끼고 수술을 하셔서 감염관리 원칙을 지키셔야 한다고 말씀을 드렸더니 소리를 지르면서 나를 야단치셨다. “내가 10년 넘게 여러 선교지를 다니면서 이렇게 수술해도 한 번도 문제가 없었어. 우리 교회에서 얼마나 많이 기도하고 있는데 감염이 생길 리가 없어. 걱정하지 마.” 하지만 그 선생님이 떠나신 후 많은 환자들이 수술 후 감염이 발생하여 오랜 기간 고생을 하였다. 그런가 하면 우리가 최선을 다해 진료를 하였지만 약물 부작용이 발생하기도 하고, 심장병 환아를 위해 열심히 기도하고 수술을 하였지만 사망하는 일도 생긴다. 선교에 대한 막연한 환상과 과도한 기대를 내려놓고 겸손하게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기도하며 의학적으로 지켜야 할 원칙들을 준수하며 최선을 다하는 것이 필요하다.”
(강재명/ 캄보디아 선교사)
서문

1부 도입
01 ‘창조적 축적’을 통한 한국 선교의 혁신_ 변진석

2부 의료 선교의 일반 고찰
02 의료 선교 고찰_ 김민철
03 치과 의료 선교, 회고와 전망_ 우상두
04 한의 선교의 오늘과 내일_ 박한상/송영근 
05 한국 간호 선교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_ 이혜숙
06 하나님의 치유와 총체적 치유 선교론_ 손영규 
07 의료 선교 현황과 변화_ 심재두

3부 의료 선교 역사
08 한국 초기 의료 선교 역사와 실제_ 손영규 
09 한국인 최초의 전문인 선교사 송예근

4부 의료 선교 부르심과 경험
10 선교의 부르심 
11 의료 선교의 실제 경험과 교훈_ 장철호

5부 주제별 의료 선교
12 교회 개척과 의료 선교_ 정홍화
13 교회 개척과 의료 선교_ 최정규
14 변화하는 세상 속의 의료 선교_ 박경남
15 (의료)선교에서 성령의 사역_ 강영식 
16 선교적 공동체로서 선교 병원에 관한 이해_ 허통/최은주
17 의료 선교 교육 훈련_ 이혁진 
18 의료 선교와 제자 사역_ 최원규
19 의료 선교의 관점에서 보는 지상 명령(마 28:19~20)의 재해석_ 문누가
- 중앙아시아 무슬림 상황에서의 포괄적 제자 삼기
20 하나님의 선교를 위한 단기 의료 선교_ 강재명 
21 해외 한인 교회와 의료_ 문병수/강영미
- 참조은 광성교회를 중심으로: 의사와 목사로서 선교 사역의 새로운 가능성
22 현지에 이양된 선교 병원 운영의 위기와 선교사의 역할_ 이재혁
- 나이지리아 빙행 의과대학병원을 중심으로

6부 지역별 의료 선교
23 네팔에서 일하시는 하나님의 복음_ 김안식
24 베트남 남부 지역 의료 선교_ 우석정
25 라오스와 의료 사역_ 이휘선
26 몽골과 러시아 사역_ 오사라
27 미얀마 의료 상황과 의료 선교사의 사역_ 김정혜
28 방글라데시의 통전적 의료 선교의 모델 LAMB 프로젝트_ 김동연/안미홍
29 선한사마리아병원_ 강영식 외 6인
- 주님 다시 오시는 그날까지 주어진 사명을 감당하는 병원
30 아이티 의료 선교 현황과 미래_ 김성은
- 지역 보건 요원 제자 양성을 통한 통전적 의료 선교 전략
31 아프리카 지역의 프랑코포니 지역 의료 선교_ 박에벤
32 온두라스의 간호 사역_ 권혜영
33 우간다 의료 선교_ 임현석
34 잠비아 간호 선교_ 전미령
35 캄보디아 헤브론 병원 2018_ 김우정
36 탄자니아 진료소를 통한 의료 선교 경험_ 이대성
37 파푸아뉴기니 의료 사역과 성경 번역_ 강진수/박금미

7부 이슬람과 의료 선교
38 꾸란에 나타난 여성 인권과 모자보건을 통한 의료 선교_ 임예진 
39 무슬림권에서 보건을 통한 의료 선교의 새로운 시도_ 박에벤 
40 무슬림 선교의 도구로써 의료 선교_ 최조영
41 아랍 지역의 난민 상황과 의료 사역_ 이대영 
42 이슬람권에서 의료 선교사로서의 교회 개척_ 이순신
43 이슬람권 의료 선교_ 윤재형
44 이슬람 질병관과 의료 선교_ 김삼

8부 NGO(비정부기구)와 의료 선교
45 난민과 의료 NGO_ 박용준/김경철 
46 NGO와 의료 선교_ 박상은

9부 특집 
47 Madagascar 의료 선교 이동 진료 사업을 중심으로_ 이재훈
48 몽골 기독교 의료 선교_ 한영훈
- 몽골 연세친선병원의 선교적 고찰

10부 의료 선교사 설문조사 
49 의료 선교사 설문조사_ 심재두
50 선교사 성찰 프로파일_ 심재두
심재두 외 56명
강영식 - 조선대 의대 졸, 일반외과 전문의, 파키스탄 선교사
강재명 - 인제대 의대 졸, 내과 전문의, 캄보디아 선교사
강진수/박금미 - 부산대 치대 졸, 치과 의사 부부, (전)네팔, (현)파푸아뉴기니 선교사
권혜영 - 중앙대 간호대 졸, 간호사, 온두라스 선교사
김동연/안미홍 - 연세대 원주의대 졸, 내과 전문의/연세대 의대 졸, 가정의학과 전문의, 방글라데시 사역
김민철 - 전북대 의대 졸, 내과 전문의, (전)나이지리아 선교사
김삼 - 성균관대 약대 졸, 약사, 요르단 선교사
김성은 - 경상대 의대 졸, 가정의학과 전문의, 아이티 선교사
김안식 - 가톨릭대 의대 졸, 일반외과 전문의, 네팔 선교사
김우정 - 가톨릭대 의대 졸,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캄보디아 선교사
김정혜 - 이화여대 의대 졸, 산부인과 전문의, 미얀마 선교사
문누가 - 서울대 치대 졸, K국 선교사
문병수/강영미 - 중앙대 의대 졸,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목사, 베트남 선교사/장신대 신대원 졸, 목사, 베트남 선교사
박경남 - 연세대 원주의대 졸, 일반외과 전문의, (전)A국 선교사, 한국 WEC 국제선교회 대표
박상은 - 고려대 의대 졸, 신장내과 전문의, 샘병원 대표원장, 아프리카 미래재단 대표
박에벤 - P의대 졸, 일반외과 전문의, M국 선교사
박용준/김경철 - 연세대 의대 졸, 내과 전문의, 글로벌케어 회장/연세대 의대 졸, 가정의학과전문의, 강남 미즈메디병원
박한상/송영근 - 경희대 한의대 졸, 한의사, (전)알바니아, (현)이집트 선교사/경희대 한의대 졸. 한의사, The Next Frontiers 대표
변진석 - 장신대 신대원 졸, 목사, (전)에콰도르 선교사, 한국선교훈련원(GMTC) 원장
손영규 - 경희대 의대 졸, 이비인후과 전문의, 한의사, 목사, (전)C국 선교사, 건양대학교대학원 치유선교학과 교수, 소망이비인후과의원 원장
송예근 - 경성제국대학 의학부 졸, 대한예수교장로회 태국 선교사로 맥케인 병원에서 사역(1964-1968), 1982년 소천
심재두 - 경희대 의대 졸, 내과 전문의, 선교사, 알바니아 선교 사역 후 현재 한국에서 사역 중
오사라 - 연세대 간호대 졸, 간호사, (전)몽골, (현)러시아 선교사
우상두 - 서울대 치대 졸, 치과 의사, (현)치과의료선교회 실행이사
우석정 - 경북대 의대 졸, 흉부외과/응급의학과 전문의, 베트남 선교사
윤재형 - 한양대 의대 졸, 내과 전문의, 요르단 선교사
이대성 - 인제대 의대 졸, 일반외과 전문의, (전)탄자니아, (현)케냐 선교사
이대영 - 부산대 의대 졸, 일반외과 전문의, 레바논 선교사
이순신 - 원광대 치대 졸, 구강외과 전공, B지역 선교사
이재혁 - 충남대 의대 졸, 일반외과 전문의, 나이지리아 선교사
이재훈 - 고려대 의대 졸, 일반외과 전문의, 마다가스카르 선교사
이혁진 - 부산대 의대 졸, 일반외과 전문의, 세계로병원 유방갑상선센터장
이혜숙 - 연세대 간호대 졸, 간호사, 대한기독간호사협회 사무총장
이휘선 - 경희대 간호전문대 졸, 간호사, (전)캄보디아, (현)라오스 선교사
임예진 - 한라대 간호대 졸, 간호사, E국 선교사
임현석 - 경북대 의대 졸,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우간다 선교사
장철호 - 서울대 의대 졸,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전)C국, (현)미얀마 선교사
전미령 - 계명대 간호대 졸, 간호사, 잠비아 선교사
정홍화 - 고신대 의대 졸, 가정의학과 전문의, 가나 선교사
최원규 - 연세대 의대 졸,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몽골 선교사
최정규 - 모스코바 국립 치대 졸, 캄보디아 선교사
최조영 - 한림대 의대 졸, 내과 전문의, 알바니아 선교사
한영훈 - 인제대 의대 졸, 이비인후과 전문의, 몽골 선교사
허통/최은주 - 장신대 신대원 졸, 목사, (전)몽골, (현)캄보디아 선교사/계명대 의대 졸, 산부인과 전문의, (전)몽골, (현)캄보디아 선교사

 

URLhttps://mall.godpeople.com/?G=97889708711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