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ar 선교부 가족 여러분! 2024년 12월 선교부 정기예배(정기총회, 송년모임)에 초대합니다.
샬롬~ 올 한 해가 어찌 이리도 빨리 끝을 향해 달려가는지 모르겠습니다. 시절이 금방 바뀌는만큼 매 순간이 귀한 것 같습니다. 주변에 같이 함께하는 여러 동료들, 가족들, 동역자들을 더욱 격려하고 사랑하는 말을 조금이라도 더 하면서 올 한 해도 잘 정리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지난 주 토요일에 11월 선교부 정기예배와 소모임을 잘 진행하였습니다. 선교부 정기예배는 우리 선교부 사역의 핵심축입니다. 예배와 나눔, 중보기도, 그리고 사역을 준비하는 다양한 활동들이 정기예배를 통해 이뤄집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통해 일하심이 역동적으로 나타나는 현장입니다. 또한, 2025년도 겨울에는 태국, 모로코, 이집트 단기사역팀이 조직되어 열심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집트팀은 올해 처음 파송되는 팀인데도 열심히 모이고 잘 준비하고 계십니다. 기도와 후원으로 격려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태국팀은 올해 벌써 8기를 맞이하였는데 팀 규모가 역대급으로 50명이 넘습니다. 그만큼 귀한 사역이 더욱 풍성하게 열매 맺을 것을 기대하며 안전사고 발생하지 않도록 함께 마음 모아 주시기 바랍니다. 모로코팀은 올해 4기팀이며 늘 그랬듯이 역동적으로 사역하시는 현지 선교사님과 함께 사역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특히 모로코에는 올해 선교부에서 처음 시작한 인턴쉽 단기선교사가 가장 많이 파견되었습니다. 같이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2024년도 마지막 정기예배는 정기총회와 송년모임으로 준비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올 한 해 보여주시고 부어주신 하나님의 신실하심과 은혜를 감사드리고 서로를 기쁘게 맞이하고 격려하는 자리가 되기를 원합니다. 선교부를 후원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여러분들께서 많이 오실수록 우리 모임 중에 함께 하시는 하나님께서 더욱 기뻐하실 것 같습니다^^ 겨울 단기사역팀원 뿐만 아니라 뜨거운 여름에 더욱 뜨겁게 열정을 다해 섬겼던 몽골과 키르기스스탄 단기사역 팀원들께서도 많이 참석해 주시길 초대합니다. 그리고, 단기사역 팀원이 아니라도 선교부 사역을 후원해 주시고 기도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서도 망설임 없이 오십시요. 두 팔 벌려 환영합니다!
세상의 물질적, 세속적 가치관이 거세게 우리와 우리가 속한 공동체를 향해 거칠게 밀어부치는 지금,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를 모이게 하시고 갈 길을 보여주시는 하나님께 저는 너무나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작은 공동체이나 하나님께서 우리 한국누가회와 선교부 공동체를 크게 사랑하고 계십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아는 우리 선교부 공동체가 되기를 우리 같이 기도하고 결단하며 나아가면 좋겠습니다.
올 한 해 잘 마무리하시고 하나님의 선교를 향한 귀한 마음의 결단을 하나님께 드리고 예배로, 선교적 삶으로, 공동체적인 사역과 중보기도의 삶으로 나아갑시다. 12월 21일 토요일 저녁 5시 30분. 2024년 마지막 선교부 정기예배 때 뵙겠습니다.
2024년 11월 21일 한국누가회 선교부 이사장 김창환 대 표 임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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