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 인 기
한국누가회선교부대표

샬롬!

한국누가회 선교부 가족 여러분-모든 후원자와 동역 선교단체, 동역 교회, 그리고 동역 회원들을 포함하는 모든 선교 참여자 여러분-에게 주님이 주시는 평안과 기쁨이 넘치시기를 소망합니다.

2020년이면 한국 CMF 창립 40주년과 한 선교사 가정을 파송하며 시작되었던 누가회 선교부 30주년을 맞이합니다.

그동안 선교부는 60여 가정을 파송 및 후원하여-대부분 타 선교단체와 협력하여- 왔습니다. 현재도 약 40 가정의 선교사님을 파송-후원하는 중입니다.

이렇게 의미깊은 한국누가회 선교부 30주년을 맞이하여, 하나님의 선교를 더욱 더 추구하는 “Missional CMF”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그동안도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그래왔지만, 한국누가회 창립 정신을 따라 한국 의료사회와 세계 속에 주님의 주되심을 인정하고 선포하되, 모든 민족과 우주와 전 영역 가운데 하나님의 나라를 선포하고, 이를 위해 주님과 서로를 사랑하고 복음과 선교에 참여하는 예수 제자 공동체인 “선교적인 CMF, CMFer”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이러한 소망을 따라 2030년도까지 200명의 선교사를 파송하는 비전을 품어봅니다. 이를 위해 10명의 중보기도자가 1명의 선교사를 파송하는 운동이 확산되기를 소망합니다. 곧 2000명의 중보기도자(파송자)가 나오기를 소망합니다.

50여 캠퍼스에서, 각 지역 누가회마다 장단기 선교사와 인턴 선교사를 파송하는 운동이 일어나기를 소망합니다. CMFer 라면 누구나 한국 누가회 파송 선교사로 자원할 수 있습니다. 이는 단순한 충동적 결심이나 업적 달성을 위한 노력으로 되지 않습니다.

19세기말~20세기 초 미국에서 일어난 학생자원운동(Student Volunteer

Movement)를 통해 많은 선교사들이 파송 될 때에도, 그 원동력이 된 것은 대학생 여름 수련회(헐몬산 수양회)와 자발적 중보기도 운동(건초더미 기도운동)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한국 CMF도 각 캠퍼스마다, 지역 누가회마다, 병원 모임마다, 세계 열방 곳곳에서 진행하고 계시는 하나님의 선교와 선교사님들을 위한 중보기도운동 모임이 일어나기 원합니다. 그 자발적 선교 중보기도를 통해 많은 선교사 자원자가 일어나고 후원-파송자가 일어나기 원합니다. 즉, 많은 CMFer가 중보기도자와 선교사님을 파송하는 센더가 될 뿐 아니라, 하나님의 부르심이 있다면 또한 가는 선교사(고어)가 되기를 원합니다.

이러한 비전과 운동을 위해 먼저 기도에 동참해 주십시오. 선교부 홈피를 많이 애용해 주시고 활용해 주십시오. 선교사님을 돕는 정기 후원자로, 중보기도자로 등록함으로 주님을 섬기는 작은 몸짓, 작은 헌신을 시작해 주십시오. 또한 선교사 후보생으로, 선교사 자원자로 등록해 주십시오.

선교부 홈피를 통해 선교에 관한 많은 정보를 공유하며, 선교에 동참하는 CMFer 및 많은 동역자 분들과 많은 활동에 함께하고 교제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자! 이제, 주 예수님께서 일평생 양식으로 삼으셨던 일(요4:34, 6:39), 오직 아버지를 기쁘게 해드리기 위해 행하신 일(요8:29), 우리에게 명령하신 바로 그 일(마8:28:19-20)을 주님과 더불어 성취하기 위해, ‘지금 여기에’ 함께 참여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