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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누가회 이름으로 하노이를 방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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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9 23:03:06


[김시찬 선생님 - 백인기 이사 -  한혁준 선생님]


샬롬! 

  국제 누가회 이름으로 베트남 하노이에 다녀왔습니다. 

  베트남에는 누가회 파송 선교사가 6가정(그 중 누가회 단독 파송은 2 가정, 누가회원 선교사는 총 7 가정)이 있으며, 그 중 3 가정(누가회원 선교사는 4 가정)이 현재 하노이에 거주하며 사역하고 계십니다. 곧(4월 20일) 또 한 가정(신0혁 ㅅ교사님 가정)이 선교부 정기 예배와 파송식을 통해 하노이로 파송됩니다.  

  이 번 하노이 방문을 통해, 하나님의 은혜와 예비하심으로 우리 한국누가회가, '국제누가회'를 통해 공산권과 이슬람 권에서 보다 자유롭게 선교활동을 할 수 있는 길이 열리는 것을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국제누가회 등록을 위해 애써주고 계시는 심재두 이사장님과 함께 추진하고 계시는 황태선 회장님 그리고 함께 참여하고 돕고 있는 중앙과 선교부 이사-임원님들을 비롯한 모든 누가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보고의 말씀을 올립니다.


1.일시: 2024.04.03~04.07.

2.방문자: 

   백인기(국제누가회 Luke Care Global 이사,

            CMF 중앙 & 선교부 이사)
   서한나(아내) 
* 베트남은 공산권 국가이므로 <국제누가회>이름으로 방문하고 활동함.


3. 안내하고 동역하신 분

    이영진(ㅅ교부 동역 ㅅ교사,
               Bright Future<BF> NGO 대표)
    김나영(하노이 국립대 한국어학과 교수)
     * 도움주신 분; 신재영(법무법인 대표)

4. 후원

  1) 초음파 지원: 최석경 부총무
      --> 초음파 진료; 총 15명 67 건. 

   (경동맥, 갑상선, 유방, 복부, 전립선, 자궁&난소)

  2) 재정 후원: 전남광주누가회 이ㅎㅅ 누가 

      120만원  => 선교부 재정과 함께 베트남내 선교사 여섯 분을 위한 위로금으로 사용됨.


5. 일정 및 활동 내용
 3일 밤 10시 15분 하노이 도착


[하노이 국립 의약대병원 전경] 현재 370 병상규모임. 새 부지에 550병상 건립중임.


 4일 오후 < 하노이 국립 의약대학 병원> 방문
        ; 병원장(닥터 밍 님) 및 임상 과장들과의 

          만남

          * 요청사항 - 국제누가회와의 교류를 통해
                1) 의학교육.
                2) 의학기술교류; 성형(미용)&재활 중심
                3) 고산지대 방문 진료 협력
                4) 의료장비 지원(옵션);
                    ex) 노인을 위한 저주파 치료기

          

  [ 하노이 국립 의약대 병원 의료진과의 만남]


   ☆ 향후 교류를 통해 기대할 수 있는 내용

    그들 스스로 문을 열고 협력을 요청하였으므로.
    우리가 그들의 요청에 반응한다면, 

       1) 당 병원 의료진과의 의학 교육 및 기술 협력

       2) 베트남 의료진과의 교제를 통한 선교 기회
       3) 고산지대(=소수 민족) 주민을 선교할 기회

           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됨.     

       4) 한혁준 선생님 등 베트남 거주 국제누가회 

          멤버와 당 병원과의 협력을 통한 선교 기회 

          확대

      등이 기대됨.


         오후 9시  한혁준 선생님과의 만남
 

  5일 오전~오후 비누가 ㅅ교사님들 초음파진료
                        ( 9명 42건 )

        오후  대사관 방문하여 '식약관(크리스천)'

                 과의 만남

          ; 하노이내  한국 의료 진출 상황 나눔.
            하노이내 국제누가회 멤버(킴스 클ㅇ리닉 

            포함) 활동과 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협력을

            논의함.


[한국 대사관 식약관과의 만남]


       저녁  하노이 국립 의약대 병원장의 초청 만찬
        ;  친구와 가족처럼 친밀해졌으므로, 함께
           협력하고 봉사해 나가자고 의견을 모음.
           * 동석자; 백인기, 한혁준, 이영진


[함께 염소 고기&골로 저녁 만찬을 하다]


6일 오전~오후 초음파 진료(6명 25건)
       오후  리더스 클럽 2기(9명)발족식 

               참여 및 축사
       ; 이영진 ㅅ교사(BF NGO)에 의해 만들어진

         하노이내 한국어학과 출신의 학생중심으로
         구성된 자발적이고 창의적인 봉사운동 그룹
          ex) 의료봉사시 스텦으로 활동함


[리더스 클럽 2기 발족식 ]


       저녁. 김시찬, 한혁준 ㅅ교사님과 식사 교제
          1) 킴스클리닉 ㅅ교사님들의 상황과 

               요청 상황에 대해 들음.
               * 요청사항; 내과 등 1~2인의 누가
                  선교사를 더 파송해 달라.
          2) 선교부의 요청을 전달함.
            ; 인사위에서 허입하였고 파송(04/20)할 

            신ㅇ혁-이ㅈ현 선교사님의 현지 적응 교육

            을 요청드렸고, 이를 수용함.  
         3) 선교부산하 베트남 지부에 대한 상황을 

             청취함.

         4) 선교부의 위로금(150달러/1인 x 4인)과 

            선물(차 비&채)을 전달함.

    7일 오후 1시30분 하노이 출발


6. 느낀 점과 향후 계획 

   물론,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의 찾아가는 선교, 돌파하는 선교를 격려하시지만, 선교지 현지인들이 스스로 마음 문을 열고 초청할 때에, 그들 가운데로 들어가 그들과 더불어 먹고 그들과 함께 일하는 가운데 복음의 접촉점을 늘려가고, 기회가 닿는대로 복음을 전하는 것을 또한 기뻐하시리라 믿습니다. 

    선교의 원리 중 중요한 것 중의 하나가 수용성의 원리이기에, 우리 한국누가회(또는 국제 누가회) 그리고 선교부가 보다 열린 마음으로 그들의 필요에 적극적으로 반응하여 베트남  선교의 문을 여는 기회가 되기를 소망하며 기도합니다. 

  베트남 현지인들은 형식과 관계를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먼저는 그들(하노이 국립 의약대 병원)과 국제누가회 사이에 MOU 를 맺고, 그들과 협력 방안을 모색하여 실천해 나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선교를 할 때, 그들이 필요로 하고 원하는 것을 해주는 방향으로 다가가는 것이 효과적임을 많은 선교사님들로부터 배우고 알게 됩니다. 그러므로 MOU 를 맺은 후, 그들이 협력을 요청한 내용을 중심으로 단기팀을 꾸려 현지를 방문하거나 지원하는 등 실질적인 실천으로 이어지기를 기도합니다.

  개인적으로는 그들과 함께 고산지대 주민들 즉 소수 민족을 방문하며 의료봉사를 하고 싶은 소망도 있습니다. 중보기도를 부탁드립니다.

  4박 5일 동안의 짧은 기간이지만, 하나님께서 당신의 선하신 인도하심 가운데 풍성한 만남을 허락하셨음을 감사드립니다. 베트남과 베트남의 의료사회에 선교의 문을 열어가시는 일에 우리(한국/국제 누가회)를 사용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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