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2020-03-07
제목주님의 손과 발이 되어2020-03-07 19:31
성경본문막2:14~17
작성자user icon Level 8

마가복음 2장
14. 또 지나가시다가 알패오의 아들 레위가 세관에 앉아 있는 것을 보시고 그에게 이르시되 나를 따르라 하시니 일어나 따르니라
15. 그의 집에 앉아 잡수실 때에 많은 세리와 죄인들이 예수와 그의 제자들과 함께 앉았으니 이는 그러한 사람들이 많이 있어서 예수를 따름이러라
While Jesus was having dinner at Levis house, many tax collectors and "sinners" were eating with him and his disciples, for there were many who followed him(NIV: ........, 이런 사람들이 많이 예수를 따르고 있었기 때문이었다/표준새번역).
16. 바리새인의 서기관들이 예수께서 죄인 및 세리들과 함께 잡수시는 것을 보고 그의 제자들에게 이르되 어찌하여 세리 및 죄인들과 함께 먹는가
17. 예수께서 들으시고 그들에게 이르시되 건강한 자에게는 의사가 쓸 데 없고 병든 자에게라야 쓸 데 있느니라 나는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 하시니라
On hearing this, Jesus said to them, "It is not the healthy who need a doctor, but the sick. I have not come to call the righteous, but sinners."


나도 주님이 필요한 죄인 중 한 사람


그동안 3인칭의 시점에서 주로 이 말씀을 읽었다.
'나는 이미 예수님을 믿고 구원을 받았으므로...' 라고 생각을 

한 것이다. 그러나 나 역시 죄인의 무리 중 한 사람이었음을 

결코 잊어서는 안된다. 나는 예수님을 믿는 믿음을 선물로 

받아 예수님을 믿고 영접하게 되었고 하나님은 이 것을 의로 

여겨주셨다. 원래는 죄인이요 병자였는데, 죄의 바이러스에 

감염된 정도가 아니라 죄의 유전자를 갖고 태어났고 실제로 

많은 죄를 지었으나 예수님은 이를 당신의 보혈로 씻어 주시

고 하나님의 자녀로 다시 태어나게 하셨다! 할렐루야!

이렇듯 예수님은 당신이 필요한 사람, 곧 나를 포함한많은 

사람을 찾아가 만나 주셨다. 주님은 병든 죄인을 치료하시는 

영혼육의 의사요, 죄를 대속해주신 어린 양이시자, 우리의 

죄를 단번에 사해주신 영원한 의의 대제사장이시다.

그러므로, 당신이 불러주시고 만나 주시는 사람은 모두 

죄용서와 치유가 필요한 죄인이자 병자이다. 그래서 주님은

 그 당시 손가락질 받던 세리와 창기 등 죄인들을 부르셔서 

죄용서와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그들에게 전하심으로 당신

을 영접하도록 기회를 주시고 그들의 죄를 용서 하시며, 

그들과 더불어 먹고 마심으로 교제하시어 그들의 친구가 

되어주실 뿐 아니라 하나님과 및 공동체와의 온전한 관계를 

회복하는 화목 제물로서의 식사를 함께 드시고 나누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님 혹은 주님의 식탁에 참여한 자에게

 "당신은 왜 죄인과 함께 먹는가?" 라고 묻는다면 묻는 그 

사람은 죄인이 아닌 의인이거나-그러나 인간은 죄인이 아닌 

사람이 단 한 사람도 없다- 죄인이 아니라고 착각하거나 

스스로 심판자의 위치에 올라선 교만하고 회개하기 힘든 

죄인임을 스스로 강변하는 것에 불과하다.

우리는 이러한 자들-주님 없이도 부족함이 없고 의로운 

자들-보다는, 스스로 죄인이라 여기는 마음이 가난한 자, 

곧 주님을 필요로 하는 자들에게 복음을 들고 가야한다. 

그리고 전해야 한다. 주 안에서 그들의 친구가 되고 그들과 

더불어 먹고 마셔야 한다. 왜냐하면, 주님께서 우리보다 

앞서서 그들에게 찾아 가셔서 그들과 함께하시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 누가회/선교부 공동체는 누구에게 복음을 

전하며 누구를 찾아 선교를 해야 하는가?
병든 자, 죄인, 소외된 자에게 찾아가야 할 줄 믿는다.
이러한 주님의 사랑과 긍휼의 동기로 주님이 필요한 자들

에게 복음 전파와 관심과 헌신을 집중하는 것은 주님이 

원하시고 기뻐하시는 중요한 선교 전략 또는 방향이 될 

것을 믿는다.


주님의 손과 발이 된 사마리안


코로나 19 감염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자들에게 찾아간 

누가들을 비롯한 많은 의료진들이 있다. 

(그들처럼 그 곳에 가 봉사할 용기도 없지만) 내가 지켜야할 

병원이 여기 있기에 그들과 함께하지 못해 미안하고 그저 

멀리서 바라볼 뿐이다.
주님께서 그들이 식사할 때 그들과 더불어 먹고 마시며, 

 고통의 자리로 부르신 의료진들의 친구가 되어주사 

새 힘과 지혜를 그들에게 주시고, 환자들의 친구가 되어 

주사 그들을 위로하시며, 친히 의사가 되어주사 속히 그리고 

온전히 환자들을 치료해 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그러나 주님은 이러한 일들을 우리를 통해하신다. 

주님의 손과 발이 되어 마스크 공급, 생활 지원,  의료지원 

등의 활동과 이를 위한 교회, 선교단체, 개인 등과의 네트

워킹을 통해 모금과 나눔 등행동에 나선 대구의 [선한 

사마리안들(박준범 대표/선교부 이사 )]과 이를 섬기는 

백승민 누가를 위해 중보하고 그들의 사역에 동참하도록 하자!


박준범 이사님(사마리안 대표)와 백승민 누가(대구 사마리안 섬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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