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2019-11-22
제목옥중예배2019-11-22 00:46
성경본문행16:25
작성자 Level 2
행16:24-25
24. 그가 이러한 명령을 받아 그들을 깊은 옥에 가두고 그 발을 차꼬에 든든히 채웠더니 
25. 한밤중에 바울과 실라가 기도하고 하나님을 찬송하매 죄수들이 듣더라

깊은 옥중에 갇혀 발이 차꼬에 든든히 채워진 깊은 밤, 바울과 실라는 기도하고 하나님을 찬송한다. 항상 소설처럼 읽던 장면이다. 아직도 상상이 잘 되진 않는다. 어떻게... 이 와중에 하나님을 찬송할 수 있었을까. 따뜻한 방안에서 아무런 육체의 억압이나 누가 나를 때리거나 굶주리거나 아무런 고통도 없는 상태에서도 기도하고 찬양하지 못하는 나의 매일 매일 삶의 모습이 부끄럽게 스쳐지나간다. 어떠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하나님만 찬양하겠다고, 따르겠다고, 감사하겠다고, 너무 쉽게 찬양사로 뜻없는 가벼운 고백을 내뱉고 지냈던건 아닐까. 내 안에는 저런 평안도, 용기도, 감시는사도 없다. 오직 옥에 가두셔도, 다시 자유롭게 하셔도, 이리로 가라, 저리로 가라 하셔도 다만 그 모든 일이 이유와 의미가 되시는 예수그리스도께서 말씀하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려 하기 위함이시라면 나에게도 위에서 부터 채워주시는 찬양과 감사로 나의 가야 할 길을 순종함으로 가고 싶다. .바울처럼 더이상 의심도 없이, 불평이나 불안감 없이. .담대하게, 기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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