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14:25~35을 묵상하며
25절. 수많은 무리가 함께 갈새~ 26절. ~더욱이 자기 목숨까지 미워하지 아니하면 능히 내 제자가 되지 못하고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따라 갑니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팬"을 원하지 않으십니다. "Not a Fan!" 예수꼐서는 팬이 아니라 제자를 원하십니다. 자기 목숨까지 미워하지 아니하면 에는 "우선순위"가 담겨 있습니다.
팬의 우선 순위는 자기 즐거움이 최고의 목표입니다. 누군가의 팬이 되는 것도, 어떤 것의 애호가가 되는 것도 모두 자기 쾌락을 위해 하는 것입니다. 어떤 아이돌이 좋아 쫓아 다니거나, 그의 애장품을 수집하는 것도 모두 자기애의 발현입니다.
그러나 제자의 우선순위는 다릅니다. 세계에서, 우리 지역에서, 우리 공동체에서, 우리 가정에서, 내 안에서 하나님 나라가 성취되는 것이 최고의 우선입니다.
그 하나님 나라가 나와 세상 가운데에 성취되도록 기도로 소망하며 계획하며 열정과 헌신을 주님께 드리는 것입니다.
누가 망대를 세우고자 할때, 어떤 임금이 싸우러 나갈때에 그 비용과 적들의 규모를 미리 파악하고 계산하는 것처럼, 우리는 하나님 나라의 성취를 위해 매일 말씀묵상과 기도 안에서 영적 헌신을 계획하고 드리는 것입니다.
나의 영적 헌신이 부족하다고 사료될 때에, 더욱 말씀과 기도로 무장할 것을 계획하며 또한 나의 물질을 어떻게 계획하고 사용하여야 선한 청지기로서 살 수 있는지를 기도안에서 주님의 이끄심을 바라며 준비하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물질적 세계의 계획만을 생각하지만, 영적인 부분에서도 좋은 계획과 준비를 하여야 합니다. 보이는 세상은 무언가 잘 준비하면서도, 보이지 않는 곳의 준비는 하지 않는 것이 우리입니다.
그러나 주님과의 영적인 관계 안에서도 귀한 만남과 사귐을 이어갈 수 있도록 더욱 준비하고 기도로 성령의 이끄심을 받으며 계획하여야 합니다.
SNS에서 "좋아요"를 누른다고 다 제자가 되는 것이 아니라, 그 분과의 만남을 통해 그 사귐을 이어가야 합니다.
샬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