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 예수의 가족들이, 예수 가 미쳤다는 소문을 듣고서, 그를 붙잡으러 나섰다. 29 그러나 성령을 모독하는 사람은 용서를 받지 못하고, 영원한 죄에 매인다.” 30 예수 께서 이 말씀을 하신 것은, 사람들이 “그는 악한 귀신이 들렸다” 하고 말하였기 때문이다. 32 무리가 예수 의 주위에 둘러앉아 있다가, 그에게 말하였다. “보십시오, 선생님의 어머니와 동생들과 누이들이 바깥에서 선생님을 찾고 있습니다.” 33 예수 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셨다. “누가 내 어머니이며, 내 형제들이냐?” 34 그리고 주위에 둘러앉은 사람들을 둘러보시고 말씀하셨다. 35 “보아라, 내 어머니와 내 형제자매들이다. 누구든지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사람이 곧 내 형제요 자매요 어머니다.”
마가복음서 3:21, 29-35 RNKSV
39 나를 보내신 분의 뜻은, 내게 주신 사람을 내가 한 사람도 잃어버리지 않고, 마지막 날에 모두 살리는 일이다. 40 또한 아들을 보고 그를 믿는 사람은 누구든지 영생을 얻게 하시는 것이 내 아버지의 뜻이다. 나는 마지막 날에 그들을 살릴 것이다.”
요한복음서 6:39-40 RNKSV
예수님께서 병자를 고치시고 귀신을 쫓아낸 것은 성령의 역사다. 예수님 곧 메시아가 오심으로 하나님 나라가 임했음을 알려주는 표징이다.
그러나 거짓의 아비 사단의 충동으로 이러한 예수님의 치유와 구원의 역사가 귀신의 역사라고 거짓을 말함으로 용서받지 못할 성령 모독죄를 많은 불신의 사람들이 저지르고 만다. 예수님의 어머니 마리와 동생들마저 이 소문을 믿었던 모양이다.
그러나 예수님을 따라다니며 '말씀'을 듣던 '주위에 둘러앉은 사람들'은 이러한 '거짓 소문'을 믿지 않고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시고 그가 성령으로 모든 기적을 행하심을 믿었다. 그들은 하나님의 뜻을 추구하고 행하는 사람들이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듣고 부활과 영생을 얻음을 믿었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하나님의 자녀 곧 예수님의 가족이 되었다. 또한 이들은 장차 초대교회를 이루어 부활과 영생의 복음을 잃어버린 영혼들에게 전함으로 구원을 얻게 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역사에 동참하는 자들이 되었다. 잃어버린 영혼구원이라는 예수님이 양식으로 삼으셨던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으니 그들이 진정한 예수님의 가족이었던 것이다.
창립 40주년을 맞은 우리 누가회와 세워진지 30주년을 맞은 우리 선교부의 가족들은 어떠한가?
성령의 충만함과 능력을 받아 우리가 살아가는 지역과 한반도는 물론 땅 끝까지 이르러, 모든 영혼을 구원하고자 하시는 아버지의 뜻을 이루어 드리기 위해 예수님의 부활과 영생의 복음을 전하는 하나님의 자녀 곧 예수님의 가족으로서의 삶을 살며 헌신하고 있는가?
<2020 모로코2기팀과 초음파 세미나에 참가한 모로코 의료진들>
<2019.10.09. 누가회 선교사 힐링캠프때 선교부 가족들>
|
백인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