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2020-02-27
제목너를 사랑하고 기뻐하는 아빠의 마음 알지?^^2020-02-27 08:57
성경본문막1:9~11
작성자user icon Level 8

마가복음 1장
9. 그 때에 예수께서 갈릴리 나사렛으로부터 와서 요단 강에서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시고
10. 곧 물에서 올라오실새 하늘이 갈라짐과 성령이 비둘기 같이 자기에게 내려오심을 보시더니
...... he saw heaven being torn open and the Spirit descending on him like a dove.
11. 하늘로부터 소리가 나기를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 내가 너를 기뻐하노라 하시니라
And a voice came from heaven: "You are my Son, whom I love; with you I am well pleased."

주님의 공생애가 시작되는 첫 장면에서 세 가지 시선이 관찰된다.
나사렛 예수를 바라보는 우리의 시선(9)과, 하늘 장막을 가르고 내려오시는 성령님을 바라보는 예수님의 시선(10)-나중에 예수님은 성소와 지성소 사이의 휘장된 자신의 몸과 부활후 하늘 장막을 찢고 당신의 보좌가 있는 하늘 성전으로  들어가신다-, 
그리고 사랑하는 아들을 크게 기뻐하시는 아버지 하나님의 시선이다(11).


우리는 예수님을 나사렛 예수 곧 실존하셨던 역사적 예수

(Historical Jesus)로서만이 아니라, 성령님의 기름부으심을 

받은 그리스도 예수(그리하여 구원사역을 행하시고 이루신 

메시야), 그 성령님과 아버지 하나님이 함께 하셨던 삼위일체 

하나님 자신으로 바라보고 고백해야한다.
이 삼위의 하나님은 서로 사랑하고 함께 기뻐하는 한 하나님

임을 알 수 있다.
예수님을 뚝 떼어 세상에 던져 놓고 나 몰라라 하시는 아버지

와 성령님이 아니고, 인류의 창조 뿐 아니라 구원을 위해서도 

함께하시고 동역하시는 하나님이시다.
11절 하단부에서 한 가지 관찰할 점이 있다.
예수님은 공생애를 시작하시는 그 순간에 어떤 마음이셨을까?
비록 십자가를 지기 전날 밤 겟세마네 동산에서는 고민하여 

죽게 되었을 정도로 슬퍼하셨지만..
당신의 공생에 사역을 시작하는 이 순간 만큼은 아버지와 

함께  크게 기뻐하셨다!(11하, NIV)

성령님 또한 만왕의 왕으로 이 땅에 오셔서 대관식을 거행하는

성자 예수님을 기뻐하고 축하하듯 비둘기같이 따뜻하고 온화

하게 예수님의 머리에 머물러 마치 왕관이 되어주셨다.

지금 이순간 주님을 위해 살아가고픈 나의 삶, 나의 사역을 

주님은 어떻게 바라보실까?
성령님은 나와 함께 동역하고자 충만히 임재하고 계시는가? 

그러한 임재를 갈망하고 있는가?
당신의 아들/딸인 나를 사랑하시며 나를 기뻐하시는 아버지 

하나님을 나도 역시 사랑하고 기뻐함으로 내게 맡기신 사람들

과 일을 향해 오늘도 나아가고 있는가?
오늘 아침 내게 하신 말씀을 하루 종일 곱씹어보자.
"얘야(OO야).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딸이란다. 

너로 인해 내가 얼마나 기뻐하는 지, 

아빠의 마음 알지?^^ ♡♡♡

이제 나와 더불어 오늘 하루를 살아갈 때
나를 사랑하고 나와 함께 기뻐해주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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