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4장 20 우리 조상들은 이 산에서 예배하였는데 당신들의 말은 예배할 곳이 예루살렘에 있다 하더이다
21 예수께서 이르시되 여자여 내 말을 믿으라 이 산에서도 말고 예루살렘에서도 말고 너희가 아버지께 예배할 때가 이르리라
22 너희는 알지 못하는 것을 예배하고 우리는 아는 것을 예배하노니 이는 구원이 유대인에게서 남이라
23 아버지께 참되게 예배하는 자들은 영과 진리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아버지께서는 자기에게 이렇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
24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영과 진리로 예배할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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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성수를 할 수 없었던 삼교대의 시절, 가장 힘이되었고 묵상을 많이했었던 구절입니다. 유대인과 이방인의 피가 반반 섞인 사마리아 여인이 유대인들이 말하기를 예배는 예루살렘에서 해야한다고 예수님께 말하자 예수님께서는 아버지께서는 영과 진리로 예배하는 자를 찾으신다 말씀하십니다.
우리의 신앙의 본질은 장소에 있지 않습니다. 연합하고 모이기를 힘쓰라는 말씀과 충돌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연합속에서 성령과 진리가 없다면 헛것이 되며, 각자의 위치에서 성령과 진리가 함께한다면 예배자가 되는 것을 말씀해주셨습니다. 그럼 성령과 진리속에서 함께 연합하면 얼마나 아름다운 모습일까 상상해봅니다.
오늘은 주일입니다. 단지 교회에 다녀갔다는 것에 만족하는 것이 아니라, 참된 진리 예수그리스도를 찾는 과정이 되어야 함을 다시한번 묵상하였습니다. 샬롬♥ | 
경동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