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거늘
잠언1:1~7을 묵상하며
1절. 다윗의 아들 이스라엘 왕 솔로몬의 잠언이라 솔로몬을 소개하면서, 다윗의 아들이라고 표현합니다. 다윗은 잠언에서도 그 가치를 인정받습니다. 물론 이 시대에는 인물을 소개하면서 그의 아버지의 이름을 거론하는 것이 관례인 듯 합니다. 기스의 아들 사울,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
이렇듯이 부모가 누구인가가 이 시대에는 지금도 매우 중요합니다. 그것은 부모의 성품, 인격, 습관, 문화.... 이 모든 것이 자녀에게 영향을 미치기 떄문입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신앙도, 부모의 신앙이 자녀에게 영향을 미칩니다. 부모가 말씀 가운데에 살면, 자연히 자녀도 말씀 안에서 살고, 부모가 기도하면 자녀도 기도하고, 부모가 찬송하면 자녀도 찬송합니다.
억지로 강요하는 것이 아니라, 부모가 신앙 가운데서 살명 자녀도 그냥 신앙 안에 늘 거합니다.
"I believe in God" 내가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은 내가 하나님 안에 거하며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존재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에는 행위와 함께, 오히려 행위 보다는 하나님 안에 살며 거하는 존재의 의미가 더 큰 것입니다.
이렇듯이 부모가 하나님 안에 살아야 합니다. 그 안에 존재해야 합니다. 그럴때에 자녀도 그 영향을 받고 그대로 하나님 안에 살게 되는 것입니다.
잠언의 말씀대로 부모가 사는 것을 볼 때 과연 잘못되고 삐뚤게 나갈 자녀가 어디있겠습니까?!!!
7절.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거늘 미련한 자는 지혜와 훈계를 멸시하느니라
모든 지식의 근본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입니다.
경외하는 것은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인정하는 사람은 교만하지도 탐욕스럽지도 시기하지도 남을 괴롭히지도 않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늘 지켜보시는데 어떻게 말씀대로 살지 않겠습니까?!!!
또한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인정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행하심을 믿고 그 행하심을 기뻐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인정하는 사람은 하나님께서 어떻게 이끄실지 기대감을 갖게 됩니다.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인정하는 사람은 하나님께서 나를, 우리의 가정을 위해 최선의 결과로 이끄실 것을 알고 감사하게 됩니다.
그러한 눈으로 나와 세상을 바라볼 때에 참된 지시과 지혜의 사람이 될 줄로 믿습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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