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2021-03-08
제목슬기로운 신자 생활2021-03-08 10:08
성경본문시편58: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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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58:1~11을 묵상하며


세상은 매우 다양하며 복잡하게 돌아갑니다. 질서있게 돌아가는 듯 보이지만 곳곳에 하나님의 질서와 정의에 역행하는 모습들이 보입니다. 사람의 죄악으로 인해 욕심과 사망에 이르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목이 곧은 백성이라고 하셨듯이, 21세기를 살아가는 나와 주변도 하나님 보시기에 목이 곧은 백성들이 보입니다. 그러한 부분은 내 안에도 있어서 나의 교만으로 인해 하나님께서 슬퍼하실 떄가 있습니다.


그래도 하나님께서는 계속 참고 기다리십니다. 그 기다리심이 인자하심의 극치이자 표현이십니다. 아브라함과의 맺은 언약으로 인해 이 시대의 목이 곧음을 하나님께서 참고 모든 인류가 구원에 이르기를 원하십니다. 그 긍휼과 참으심의 원인에 언약이 있습니다.


아담 한 사람의 범죄함으로 죄악이 우리 가운데 들어왔듯이,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 한 사람의 순종과 약속 맺으심을 통해, 그리고 그것이 예수 그리스도 독생자의 순종으로 인해 참으심이 사랑으로 표현되는 역사 가운데 우리는 매일의 삶을 살고 있습니다. 


아브라함과 맺은 언약으로 인해,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의 목이 곧음을 보시며 슬퍼하시기도 하고 안타까와 하시기도 하고 분노하시기도 하시며 그래도 참고 그 백성을 기다리십니다.


바벨론으로 포로를 보내시기까지 하시며 그들을 사랑하십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처소이자 몸과도 같은 성전이 훼파당하심을 감당하시면서도 그들의 회개함을 원하십니다. 그들을 회복시키십니다. 


성전의 훼파라고 하는 하나님이 몸소 당하셔야 하는 수치를 당하시면서도 그들의 백성을 사랑하십니다.


이렇게 우리는 목이 곧은 백성입니다.

그래서 아직 내안에도 육의 사람이 있으며, 세상에도 육의 모습들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정의에 대항하는 불의의 모습들이 있습니다. 


이제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들은, 소돔성의 의인 10명이라는 마음으로 심판주 되시는 하나님 앞에 매일을 회개하는 마음으로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 앞에 나의 모든 부분을 드러내어 보여드리고 하나님과 사귀어 살며 그 분과 동행해야 합니다.


종교적 행위보다 마음의 할례를 통해 나의 중심을 하나님꼐 드리는 "정의"롭고 "슬기"로운 신자 생활을 하시길 기도합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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