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15:1~10을 묵상하며
1절. 모든 세리와 죄인들이 말씀을 들으러 가까이 나아오니
말씀을 들으러 가까이 나아오니...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은 멀찍이 떨어져 수군거리고 있는 동안, 잃어버린 영혼들은 주께 말씀을 듣기 위해서 가까이 나아갑니다.
여기서 "가까이 나아오니"에 주목합니다.
예수님의 말씀은 살아있고 운동력이 있어서, 잃어버렸던 양들이 그 영의 양식을 먹기 위해 목자를 찾아옵니다. 그러한 목자는 그 기쁨을 이웃과 나누기 위해 잔치를 벌입니다.
이러한 모습에 바리새인, 서기관들은 예수께 나아오는 것이 아니라, 겉에서 관망하며 자기들끼리 진리이신 예수님에 대해 수근댑니다.
겉에서, 주변에서 진리에 대해 이러쿵 저러쿵 이야기만 해서는 그 진리로 인해 참 기쁨과 자유함을 누릴 수 없습니다.
그러나 21세기를 살아가는 많은 크리스챤들이 겉에서 주님을 평가합니다.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 말씀의 깊은 의미를 깨닫고 삶 속에 적용하는 일상, 주께서 주신 생명을 통해 성령님과 교제하고 소통함으로 인해 얻어지는 생명력있는 삶이 아닌..... 많은 크리스찬들이 주님을 겉 핡기 식으로 관망합니다. 지켜보기만 합니다.
관망만 해서는 영적인 제자로의 성장은 없습니다.
예수님께 나아가야 합니다. 세리와 죄인들처럼 자신의 죄악을 주님께 내어 놓으며 나아가야 합니다. 주님께서는 영혼들을 찾기 위해 분주하게 다니십니다.
이 시간에도 예수님은 나를 찾기 위해 분주하게 찾아 다니십니다. 나 한사람을 찾기 위해 주님은 어디든 마다않고 찾아 오십니다.
이럴때 내가 나아가야 합니다. 주님! 저 여기 있어요 라고 외치며 나아가야 합니다.
기적은 나아가는 사람에게 찾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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