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16:1~13
불의한 청지기가 불의한 재물을 가지고 지혜로운 일을 합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은 불의한 청지기도 이렇게 지혜로운 일을 하는데...... 를 말씀하시며 빛의 자녀들에게 의미있는 말씀을 전달하기를 원하십니다.
여기에서 중요한 관점 중 하나는 청지기가 1. "불의한 재물"과 2. 그것을 가지고 어떻게 사용하였느냐 입니다. 여기에서 불의한 재물이라고 기록되었으나 그 재물은 주인의 것이었으며, 주인의 소유이었습니다.
이 땅을 살면서 우리가 소유하고 있는 재물, 사용하고 있는 돈, 재산 모두 정작은 하나님 소유라는 것을 이 말씀에서는 분명히 가르치시고 계십니다.
청지기는 자신의 소유로 빚진 자들의 빚을 줄여 준 것이 아니라, 주인 소유의 채권을 줄였으니 주인 소유의 재물로 채무자들의 빚을 탕감해 준 것입니다.
바리새인들의 사고에는 부자가 되는 것이 여호와께서 복을 주셔서 된 것이라고 생각하며 가난한 자들을 멸시하였습니다. 예수님은 부유한 것에 대해서 악으로 정죄하지는 않으시지만 그 사용에 대해서는 성경 많은 부분에서 지혜롭게 사용할 것을 설명하십니다.
21세기를 살고 있는 우리들도 재물들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그 재물들에 대해서 나는 어떠한 자격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며, 그 재물들에 대해서 하나님은 어떤 자격과 권리를 가지고 계신지에 대해 묵상하게 됩니다.
말씀에 나오는 청지기가 주인의 재물을 가지고 일 처리를 한 것이나, 우리가 나의 재물을 사용하는 것이나 같은 의미인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께서는 그러한 청지기의 일처리에 대해서 칭찬하십니다.
지금 내가 가지고 있는 재물에 대해 나는 어떤 자격을 가지고 있는 위치인지를 자각하는 것이 오늘 말씀의 귀한 의미입니다.
주인인지, 청지기인지...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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