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나눔

역대하 35:20~27을 묵상하며...

(하나님의 입에서 나온 느고의 말을 듣지 아니하고)

아무리 선한 일을 한다하고,   주의 일을 하고,  교회와 선교의 일을 한다해도...    나의 생각이  하나님의 생각보다 앞서면 안됩니다.

종교개혁을 하고 선한 일을 했던 요시야 왕도 하나님의 음성을 듣지 아니할 때,  아쉬운  죽음을 당케 됩니다.    

저를 포함한 우리는 하나님의 일을 하면서도,  하나님의 음성을 먼저 구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럴때  하나님의 일을 하는 주체가  내가 되어버립니다.      이러면 시험에 걸려 넘어지기 쉽습니다.    이끄시고 행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시고,   우리가 할 일은  그에 순종하며 반응해 드리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일을 할 수록,   그래서 바쁠수록,    우리는 더욱  기도와 말씀묵상으로,  긴밀한 주님과의 교제의 시간을 넓히고 드려야 합니다.

기도와 교제의 시간으로  주님께  나의 역할과 지경을 구하고,   주님의  속도에 나의 걸음걸이를 마추어,   천천히 걸으실 때는 천천히,  속히 나아가실 때는 속히 반응해 드리는 것입니다.

하나님 가시는  그 방향으로  나아가며,  속도는  아버지의 속도에  마추어 드리면 되는 것입니다.

오늘도  주님의 음성에 귀기울이며,  하나님의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봅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