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2020-05-25
제목박샤론(조지아) 선교사님의 말씀 묵상2020-05-25 10:31
성경본문욥1:8-9
작성자user icon Level 8

오늘 오후 예배.
중국지체들과 영상으로 함께 나누는 본문은 욥기서.
개인 묵상 나눔입니다.

‘여호와께서 사탄에게 이르시되 네가 내 종 욥을 주의하여 보았느냐 그와 같이 온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자는

세상에 없느니라
耶和华问撒但说,你曾用心察看我的仆人约伯没有。地上再没有人像他完全正直,敬畏神,远离恶事。

사탄이 여호와께 대답하여 이르되 욥이 어찌 까닭 없이 하나님을 경외하리이까
撒但回答耶和华说,约伯敬畏神,岂是无故呢?’
(욥 1:8-9 / 约伯记 1:8-9)

하나님은 당신의 종,
욥을 자신있게 자랑하신다. 
“너는 자세히 보았느냐, 
내 종이 나를 얼마나 경외하고
악에서 떠나있는지”

그러자,
분명 뭔가 어떤 큰 혜택을 받았거나 바라고 그러는거 라며,
애써 부인하며 인정하지
않으려는 사단. 

그로 인해 한순간에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시작된 말할 수 없는 고난과 아픔...
그의 배우자를 포함해
친구들의 반응은
진심 어린 위로나
아픔에 대한 공감아닌
잘못을 추궁하고,
질책과 비난, 충고, 회개의 촉구였다. 
단순한 흑백 논리 사고의 한계와
좁고 엷은 시야의 한계를 보게 된다.

혹시 나와 우리도
자신의 한정된 경험과 작은 지식과 지혜로...
진정 위로가 필요한 이들을
더 아프게 하는 것은 아닌지..?

인생 여정에서 맞닥뜨리는
어떤 현상에 대해서는
말로 쉽지 표현 할 없으며,
지식과 생각으로도
쉽게 이해되지 못한다.

억지로 무리한 논리를 펴는 것보다, 잠시 한발 물러나 침묵하는 것이 더 위로가 되기도 한다.

결국, 하나님의 당신의 종에 대한 무한한 신뢰와 자신감은 그대로 증명된다.
끝까지 자신의 정직과 신념을  포기 하지 않았던 그 삶의 자리는
단련된 정금 신앙으로 탄생된다.

물론 그 만큼 아프고 울고, 고통하는 깊이도 깊었으리라..
그러기에 이 얼마나
값지고 고귀한 그리스도인의
신앙과 성품인지..!!

만약에 그 대상이 욥이 아니고
바로 지금의 나 였다면 ?
나는 ... !!

“주님, 솔직히
나 자신을 보면
그 엄청나게 깊은 고통의 자리를 감당할 자신이 전혀 없습니다.
주님  저는 연약합니다 많이요.
그래서 오늘도
예수님 십자가의 은혜와
긍휼히 여기시는 자비를 구하며
그 주님의 품 안에
온전히 거하길 원합니다.
그 완전하신 주님의 품에 안겨
넉넉히 이기는 자가 되게 하소서.
주님의 은혜 안에서
주님을 더 닮아 가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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