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2020-02-29
제목회개와 금식은 주님의 부르심에 대한 응답2020-02-29 10:03
성경본문막1:16~20
작성자user icon Level 8

마가복음 1장
16. 갈릴리 해변으로 지나가시다가 시몬과 그 형제 안드레가 바다에 그물 던지는 것을 보시니 그들은 어부라
17.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를 따라오라 내가 너희로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하시니
"Come, follow me," Jesus said, "and I will make you fishers of men."
18. 곧 그물을 버려 두고 따르니라
At once they left their nets and followed him.
19. 조금 더 가시다가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그 형제 요한을 보시니 그들도 배에 있어 그물을 깁는데
20. 곧 부르시니 그 아버지 세베대를 품꾼들과 함께 배에 버려 두고 예수를 따라가니라
Without delay he called them, and they left their father Zebedee in the boat with the hired men and followed 

him. 


부르심에 대한 응답은 버림과 따라감

15절에서 주님은 회개하고 복음을 믿음으로 (당신을 영접할 때 성령의 임재와 더불어) 하나님 나라가 도래했음을 선포하신다. 그리고 이어서 그 하나님 나라를 십자가와 부활의 복음 선포와 제자 삼는 사역으로 확장시켜갈 (그리고 왕같은 제사장의 사명을 감당하게될) 제자들을 부르신다.
이는 마치 천지와 만물을 창조하시고 당신의 문화명령을 따라 다스리고 관리해나갈 아담과 하와를 세우시는 모습과 비슷한 병행구조처럼 느껴진다.
주님은 어부가 생업인 그들을 사람을 낚는 어부로 부르셨다. 이는 모든 크리스천들에게 공통적인 소명이기도 하나, 저마다 처한 일상의 자리의 상황과 형편에 맞게 부르심을 믿는다. 예를들어, 사람을 치료하는 우리 누가들을 부르실 때는 또한 영혼의 치유자로 부르셨음을 믿는다. (실제로 나는 눅4:18~19 말씀을 통해서 주님처럼 의료선교사의 비전을 품게 하셨다.)
이제 주님의 부르심에 대한 응답이 필요할텐데, 그 것은 단지 "예"라는 음성만이 아니다. 주님을 (즉시) '따라감'이 주님의 부르심에 대한 합당한 응답이다.
사람마다 다양한 부르심이 있겠지만, 지체없이 부르시는 주님의 부르심(20)에 응답할 때, 일상의 삶과 직업, 가족, 경제적 안정 등을 버리고 주님을 좇아가야 한다.
그러나 그러한 많은 것을 버리고 주님을 좇다보면 주님은 우리가 포기했던 것을 보상과 위로로 되돌려 주시기도 하시고, 

사역의 도구로 삼게도 하시고, 사역의 동역자로도 삼게도 

하심을 많은 믿음의 선배들과 선교사님들을 통해서 보게된다.

그러므로 주님은 당신을 따를 때 자기포기와 자기부인을 원하시지 자기정죄와 자기부정을 원하시는 것이 아님을 믿는다.
결국, 주님께서 당신이 걸어가신 십자가의 길로 우리를 부르

실 때 필요한 우리의 태도와 응답은, 자기부정이 아니라 자기

부인이요, 목소리로만 응답하고 지체함이 아니라-나는 지난 

수 십년 간 지체해온 것 같다- 지체없이 버리고 따라가는 것이다.


대구의 고통과 요청 그리고 주님의 부르심에 지체없이 응답하여 자신의 일상과 가족과 경제는 물론 자신의 건강과 생명의 

안전까지도 버리고 달려간 많은 누가들과 의료인들이 있다. 

신창일, 강관우, 한상혁 누가가 포함되어 있다.
너무도 존경스럽고 감사하지만 한편 안쓰럽고 가슴 뭉클하다. 

그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기도하자.
수 일전부터 회개 기도를 하며 생각은 들었으나 금식기도에 대한 마음을 강하게 주셨다. 그러던 차에 이종영 선교사님으로부터 그리고 유투브를 통해 금식과 회개 기도운동에 대한 강력한 참여 요청을 받았다.
하루 한끼라도 금식하며 겸비하며 하나님께 나아가자(대하7:13 ~15). 나의 죄, 한국교회의 죄, 우리 민족의죄를 회개하자. 

음란과 동성애, 교만, 하나님 비방과 우상숭배, 물질만능과 

탐욕들 등등 하나님께서 생각나게 하시는 모든 죄들을 베옷을 

입고 때로는 가슴을 치고 내 옷을 찢으며 철저히 회개하자. 

하나님의 긍휼히 여기심과 치유하시는 은혜를 간구하자.
재앙은 당신 앞으로 돌아오라는 하나님의 부르심이다

(아4:10). 하나님이 버리셨다는 싸인이 아니고, 오히려 하나님

과의 만남을 준비하는 시간이다(아4:10).

우리가 회개와 금식으로 하나님께 응답하고 부르짖는다면, 

하나님은 분명 사랑과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이시기에 치유와 회복으로 응답하시어 이 땅과 이 백성을 고쳐주실 줄 믿는다.

천안에도 특히 내가 사는 동네와 아파트 주변에서
많은 코로나19 감염자가 확진되고 있다.
감염의 공포가 옥죄어 오고 있다.
그러나, 단순히 코로나 19 감염이 두려운 것이 아니다.
대한민국에, 한국교회에 예배가 사라지고 있다.
하나님께서 더 이상 한국교회의 예배를 받아주시지 않는 것은 

아닌가하고, (그것이 사실일까봐) 그 것이 슬프고 두렵다

(아5:21~26).
철저히 회개하며 하나님 앞에 나아가자.
하루에 한끼라도 금식하며 나아가자.
가능한 사람은 {3월 1~3일 회개와 금식운동}에 동참하자!
주님! 도우소서. 응답하소서. 고치소서.
주님! 불쌍히 여겨주소서. 거두어주소서. 함께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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