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하 23장에 나타난 다윗의 용사들을 보면서, 하나님께서 다윗에게 베푸신 위대한 은혜는 신실하고 충성된 사람들을 통해서 구체화되었음을 다시 깨닫게 되었다. 하나님의 도우심은 직접적으로 역사하실 때도 있었지만, 많은 경우 하나님이 보내신 사람을 통해서 나타났다. 하나님은 사람을 통해서 당신의 은혜와 사랑, 구원을 보여주실 때가 많다. 내게 주신 소중한 하나님의 사람들 역시 그런 하나님의 은혜의 통로가 되어준 분들이다. 그분들 덕분에 오늘 내가 살아있고, 사역하고 있다. 최근의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은 하나님의 사람들을 통해서 도우시고 위로하시고 이겨내도록 도우셨다. 나도 누군가에게 그런 하나님의 은혜의 방편이 되고 싶다. 나도 신실하고 충성스럽게 하나님을 섬기는 마음으로, 하나님의 사람들을 섬겨야 할 것이다. 오늘도 내게 주어진 사람들, 사명을 귀하게 여기고, 충성스럽게 감당하는 주님의 종이 되길 갈망한다. 주여, 연약한 종에게 복된 하나님의 사람들을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분들과 함께 하나님 나라를 향하여 나아가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저도 하나님을 섬기는 마음으로 이분들을 섬기며 사랑하게 하소서. 저도 이분들에게 하나님의 은혜의 통로가 되게 하소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