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복음 8장
33. 예수께서 돌이키사 제자들을 보시며 베드로를 꾸짖어 이르시되 사탄아 내 뒤로 물러가라 네가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사람의 일을 생각하는도다 하시고
34. 무리와 제자들을 불러 이르시되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내가 옳다고 생각하고 이렇게 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고 의로운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그것이 하나님의 일을 막는 사탄의 일이 될수 있다고 누가 생각할까...!? 나는 한번도 그렇게 생각 못했던것 같다. 내가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기도하고 하나님의 뜻대로 살기 원한다고 생각하고 바랬던 일들이 하나님이 보시기에 악한일이라면... 그건 정말 끔찍한 일일것 같다. 하나님의 뜻이라는 것을 어떻게 알수 있을까...!? 결국 다시 말씀앞으로 돌아올 수밖에 없다. 하나님이 무엇을 말씀하시는가? 어떤 마음으로 나에게 상황들을 허락하시는가? 혼란스러울때가 많다. 그럴수록 더욱 하나님이 임재해주시기를, 내 마음을 새롭기 하셔서 새 마음, 새 영으로 말하고, 선택하고, 발걸음을 옮기도록 인더해주시기만을 바랄 뿐이다. 나를 부인하고 내 십자가를 지고 오로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함께 지고 가는 삶의 순간 순간이기를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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