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2020-03-25
제목예수님에 대한 존중과 믿음이 기적의 열쇠2020-03-25 16:29
성경본문막 6:1~6
작성자user icon Level 8

마가복음 6장
1. 예수께서 거기를 떠나사 고향으로 가시니 제자들도 따르니라
2. 안식일이 되어 회당에서 가르치시니 많은 사람이
듣고 놀라 이르되 이 사람이 어디서 이런 것을 얻었느냐 이 사람이 받은 지혜와 그 손으로 이루어지는 이런 권능이 어찌됨이냐
.... "Where did this man get these things?" they asked. "Whats this wisdom that has been given him, that he even does miracles!
3. 이 사람이 마리아의 아들 목수가 아니냐 야고보와 요셉과 유다와 시몬의 형제가 아니냐 그 누이들이 우리와 함께 여기 있지 아니하냐 하고 예수를 배척한지라
.... And they took offense at him.
4.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선지자가 자기 고향과 자기 친척과 자기 집 외에서는 존경을 받지 못함이 없느니라 하시며
5. 거기서는 아무 권능도 행하실 수 없어 다만 소수의 병자에게 안수하여 고치실 뿐이었고
He could not do any miracles there, except lay his hands on a few sick people and heal them.
6. 그들이 믿지 않음을 이상히 여기셨더라
○이에 모든 촌에 두루 다니시며 가르치시더라
And he was amazed at their lack of faith. Then Jesus went around teaching from village to village.

고향을 방문한 예수님에 대해 고향사람들이 놀란 이유와 그 놀람으로 인한 반응은 무엇이었는가?
예수님의 놀라운 가르침을 듣고 그 지혜는 어디서
났는지? 예수님이 이곳 나사렛서 그리 멀지 않은 갈릴리 호수를 둘러싼 여러 마을들에서 행하신 놀라운 기적 행함들(=권능)

은 어디로부터 왔을까?---그것들이 예수님께 대해 품은 이해

불가한 궁금증이었다.

말씀의 지혜와 기적행함으로 보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대망하고 있던 메시야가 분명한 것도 같은데.. 그러나 그들은 예수님

의 육적인 기원을 알고 있었다. 

힌두교와 그로 인한 신분 계급제가 존재하는 인도에서는 세가지만 (물어)보면 계급을 알 수 있다고 한다. 아버지가 무엇

하는 사람인지, 이름이 무엇인지, 옷차림이 어떠한지.. 

고향사람들이 보기에 예수님의 아버지는 목수 요셉이이었고, 

예수님 자신도 목수인 나사렛 예수였으며, 가난한 고향 동네

에 예수님의 형제 자매들이 버젓이 함께 살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그가 설마 메시야? 그보다는 급이 좀 낮은 선지자? 

허름한 옷을 입고 있는 가난한 나사렛 예수는 그들이 보기에 한낱 동네 청년에 불과했다. 무언가 놀라운 권위의 하나님 말씀을 전하고 있는 것 같지만 그 청년의 정체를 알고 있기에 존경심을 표할수는 없는 것이다. 그가 행한 기적도 메시야의 

표징이기보다는 우연이나 헛소문 혹은 내 눈 앞에서 벌어진 

마술 같은 것이 아니었을까? 라고 의심하거나 평가절하 했던 

것이다. 결국 그들은 예수님에 대한 존경심과 믿음이 없었다.

심지어는 나사렛 동네 청년이 메시야 코스프레를 하며 지혜의 

말씀 전함과 권능의 기적 행함을 보고 자신이 거룩한 선지자

라도 되는 양 갑자기 행세하는 것에 오히려 화가 났다(=take offense at him., 3). 더군다나 사탄의 종이라도 된 듯 귀신들을 쫓아내고 수천마리의 돼지 떼를 몰살 시키고 신분 높은 바리새인들과 논쟁하고 싸우는 등 여기 저기 많은 문제를 일으키고 다니는 것이다. 이렇듯 고향 나사렛 동네 사람들의 하나님 아들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존경과 믿음의 부재-주님께서 무척 놀라실 정도였다(6)-는, 많은 사람이 동시에 목격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는 주님의 기적 행함을 방해 했다.
다만 주님의 일방적인 은혜와 긍휼로, 나사렛 동네의 몇 몇 개인들에게만 병고침의 역사를 베푸실 뿐이었다.

나/우리는 어떠한가?
내 삶 속에서 주님의 지혜의 말씀과 권능의 기적 행하심(특히 

부활)을 보고, 예수님을 주님으로 고백하며 존경/존중하며, 

그 분이 지혜의 하나님, 권능의 하나님임을 믿고 있는가?
코로나 19 바이러스를 사멸해주시고 온 인류에게 치유와 

구원을 주실 하나님으로 믿고 경외하고 있는가?

눈에 보이는 형제 자매들을 철 없는 후배라고 어리다고 

무시하거나 나이든 꼰대라고 치부하며 그들의 약점과

허물을 알기에 하나님의 귀한 사역에 동참하는 동역자로

여기지 않고 있지는 않는가?


"예수님을 존중함과 믿음은
(주님께서 당신의 은혜와 긍휼로 우리에게 베푸실)
기적의 열쇠다."

"형제 자매를 존중하고 신뢰하는 것은

하나님의 기적을 함께 만들어가는 열쇠이다."


새서울 한의원 원장 심민 누가가 박에벤 ㅅ교사님의 

허리를 치료하고 있다. 이 번 코로나 사태에도  불구

하고 모로코에 남아계신 ㅅ교사님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중보기도가 필요하다.

그는 더 이상 30년 전의 불안해 보이는 후배가 아니다.

북아프리카 선교에 꿈을 품고 계속 도전하고 있는 

모로코팀 차기 팀장이요 안수집사이다.

한의 침술 강의와 유머러스한 언변으로 모로코 

의료인들의 인기를 한몸에 누렸다. 이제는

권위있고 존경스런 선교의 동역자가 되어

함께 길을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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