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가 전해준 예수님의 이야기를 묵상하는 사순절]
4/3 (금) 표적을 구하는 세대 본문: 예수께서 마음속으로 깊이 탄식하시며 이르시되 어찌하여 이 세대가 표적을 구하느냐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세대에 표적을 주지 아니하리라 하시고 (막 8:12) 묵상: 표적을 구하는 체험적인 신앙은 자칫 중독현상을 가져올 수 있다. 더 큰 표적, 더 놀라운 체험을 해야만 하나님이 살아계시고, 성경말씀이 믿어진다면 이미 위험한 상태일 수 있다. 표적보다 중요한 건 표적을 행하시는 분이 누구이신지를 성경을 통해 깨닫는 것이다. 내 체험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검증되어야 한다. 내가 경험한 놀라운 일은 바로 하나님이 누구신지, 예수 그리스도가 어떤 분이지를 깨닫게 하시려는 주님의 섭리다. 내가 체험해야 할 가장 커다란 신비는 바로 예수 그리스도다!
오늘도 이 놀랍고도 소중한 신비, 육신으로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라는 가장 강렬한 표적을 통해서 하나님이 누구신지 바로 깨닫는 하루가 되게 하소서! 코로나 19사태로 세상적인 염려가 가득한 요즘이지만, 하나님의 신비이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참된 소망과 영원한 가치를 발견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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