롬 12:20-21 네 원수가 주리거든 먹이고 목마르거든 마시게 하라 그리함으로 네가 숯불을 그 머리에 쌓아 놓으리라 악에게 지지 말고 선으로 악을 이기라 (overcome evil with good) 전에는 알지 못하던 많은 종류의 사람들의 이기심과, 경쟁, 정치적 알력 다툼속에 노출될 수록 나 스스로도 발견하지 못했던 야비하고 명예와 사람들의 인정에 목 말라하고 있는 나를 보게 된다. 내가 이제까지 죄인이고, 나는 교만하다고 여겨왔던 나와는 또 다른 모습들. 양파같이 벗겨도 벗겨도 더 깊은 악과 추악한 깊은 내면만 드러나는 이 나같은 죄인을 어떻게 할까... 내가 생각하는 악에는 끝도 없는 분노와 내가 가진 정의로움에 불타올라 가장 극악한 악으로 이기려고 하는 나를 본다. 저런 악의 축은 가만 두어서는 안된다. 사회 정의를 실현하고 심지어 그리스도 인이라는 거룩한 간판을 때때로 얼마나도 많이 이용하여 내 의를 자랑하고 드러내려고 하는지... 오늘 말씀 앞에서 악을 이기려고 끊임없이 더 큰 악을 키워 나가고 있는 악한 나의 마음을 들춰 내신다. 내 안에 진정으로 악을 이길 수 있는 선이 없음을 이 말씀을 통해 말씀하신다. 결국... 전쟁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구나. 나는 이 세상의 죄악과, 심판과, 어둠과, 내 안에 가장 깊은 죄의 뿌리와 싸워 이길 수가 없다고, 그것을 이미 이기고 다 이루신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바라보라고 말씀하신다. 아멘~! 죽고 부활하심으로 두번도 아니고 단번에 승리하신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나아가기를 기도한다. 내 안에 가장 추악한 나의 깊은 죄악부터 완전히 승리하신 그리스도의 십자가 앞에 끝나버린 사실을 믿음으로 나아가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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