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44:1~26을 묵상하며
1~8절 세상을 살면서 우리는 삶을 영위하고 먹고 가족들과 즐거운 떄를 지내고, 목표를 향해 열심을 내어 이루며, 쉼을 얻고.... 어떠하든 24시간을 지냅니다. 이 모든 것이 어쨋든 내가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그러나 예레미야 선지자는 이와같이 고백합니다. 예레미야 33:2 일을 행하시는 여호와, 그것을 만들며 성취하시는 여호와, 그의 이름을 여호와라 하는 이가 이와 같이 이르시도다
오늘 시편44편의 시편기자도 동일한 고백을 합니다. 조상들의 모습을 회고하며, 그 일을 행하시는 여호와 하나님을 기억하고 찬양합니다.
우리의 일상에서도, 이러한 고백이 있는 사람에게는 영의 눈을 주십니다. 하나님께서 일 하심을 보여주십니다. 그 성취하심을 이야기해 주십니다. 이것이 진정한 하나님과의 사귐입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알고 싶고, 그 행하심을 보고싶은 사람은 모든 일의 주체는 하나님이심을 먼저 고백해야 합니다.
9~16절 그러나 우리는 다 양같아서 각기 제길로 갑니다. 하나님의 행하심을 목도했던 이스라엘처럼, 신앙생활을 하고 주님을 영접한지 꽤 되더라도.... 우리는 때떄로 죄의 길을 가는 육신의 또 다른 법을 마주하게 됩니다.
나의 중심은 하나님의 길을 따르려하나, 내 안에 있는 또 다른 법, 육신의 법이 옛사람의 행실을 따르려 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럴수 없습니다. 우리는 죄에 대하여는 죽었고, 하나님에 대하여는 산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의 은혜의 자리에서 늘 살아 움직이는 사람들인 것입니다. 죄하고는 이제 일면식도 없는 관계처럼 우리는 늘 은혜의 사람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17~26절 이 모든 것이 우리의 힘과 노력으로는 불가능합니다. 오직 우리를 인도하시고 이끄시는 분은 하나님 뿐입니다. 우리는 그 하나님께서 우리와 하신 약속, 언약을 잊지 않고 "순종"함으로 반응하여 드리는 것입니다.
그 일하심, 행하심, 우리를 사랑하심에 무조건적으로 순종하며 진정한 하나님과의 사귐, 그리스도와 연합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가장 원하시는 그 거룩함을 통한 사귐과 연합을 통하여 진정한 영광을 아버지께 올려드리는 것입니다.
할렐루야, 살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