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2021-04-12
제목나 여호와가 아니냐2021-04-12 13:54
성경본문출애굽기 4:1~17을 묵상하며,,,
작성자 Level 2

나 여호와가 아니냐


출애굽기 4:1~17을 묵상하며...


11절. ~누가 사람의 입을 지었느냐 누가 말 못 하는 자나 못 듣는 자나 눈 밝은 자나 맹인이 되게 하였느냐 나 여호와가 아니냐


하나님의 명령에 주저하는 모세입니다. 애굽 바로의 왕궁에서 수십년을 지내며 정치, 외교, 철학, 과학, 사회 등등을 섬렵한 그였지만, 하나님의 충격적이고 급박한 명령에는 주저할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그러면서 자신의 입술의 어둔함을 핑계로 댑니다.


현대를 사는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사람이 흔히 재거나 예상할 수 있는 범위들 가운데 우리는 종종 묻혀 있습니다. 그것을 기준으로 예상하고 예측하고 또한 자신과 상황, 환경 그리고 심지어는 하나님까지 제한해 버립니다.


늘 그러하듯이 우리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것은 순종입니다. 


모세도 지금 바로 이 순종의 순간 앞에 서 있는 것입니다. 순종이라함은 어떤 허황되고 기이한 것 앞에 무릎 꿇음이 아닙니다. 나에게 주어진 환경과 상황 앞에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며, 그렇지만 앞으로 되어질 상황들을 나의 예측으로  재단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인정하며 나의 생각보다 높으신 하나님의 생각을 높여드리며 늘 하나님께서 하실 일을 기대하며 나를 향하신 최선의 상황을 믿으며 감사드리는 것입니다. 


세상의 믿지않은 불신자들도 운 또는 운명, 그리고 뭔가 행운 등등을 믿고 바라며 살아갑니다. 이들은 어떤 확률 가운데 묻혀서, 좋은 운을 얻으려, 이사 하는 날도 미신을 눈치보며 잡고 모든 것들에 행운이 있기를 원합니다. 그러나 그들이 바라는 운은 확률 안에 갇혀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하나님께서 나를 최선의 길로 인도하시는것은 확률이 아닌 이미 결정되어진 100% 의 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100%의 확정으로 나를 이끄시고 내게 응답하십니다.


모세에게도 역시 하나님은 100%로 준비하시고 계획하시고 이스라엘 백성을 이끌고 가십니다.


우리 몸을 누가 지었습니까? 이 땅을 누가 만드셨습니까?


바로 하나님 아닙니까? 안되는 것은 없습니다. 다만 하나님 앞에 있는 내가 믿음으로 순종하느냐, 그렇지 않느냐의 문제입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나 여호와가 아니냐"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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