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2020-03-19
제목가시덤불과 같은 나의 마음2020-03-19 00:26
성경본문막4:18~19
작성자user icon Level 8


18 가시덤불 속에 뿌려지는 것들이란 달리 이런 사람들을 가리키는데, 그들은 말씀을 듣기는 하지만,
Other people are like the seeds sown among the thorn bushes. These are the ones who hear the message,
19 세상의 염려와 재물의 유혹과 그 밖에 다른 일의
욕심이 들어와 말씀을 막아서 열매를 맺지 못한다.
but the worries about this life, the love for riches, and all other kinds of desires crowd in and choke the message, and they don't bear fruit.
Mark 4:19 GNT 마가복음서 4:18‭-‬19 RNKSV

모든 기도와 간구에 앞서 항상 회개하게 되는 나의 기도 제목들이다. 삶에 대한 염려들, 부에 대한 사랑, 다른 여러 욕망들.. 내 마음 가운데 깊이 뿌리 내려져 있다.
이 것들 때문에 좀 더 경건하지 못하고 헌신하지 못하는 삶을 살아 왔다. 선교사가 되겠다는 서원을 하고서도-하나님께서는 속히 이행하지 않는다고 책망하신 적이 한 번도 없지만- 지금껏 이 나이까지 미룬 큰 내적 원인이 되기도 하였다. 선교를 위해 경제적으로도 준비해야 한다는 이유로 탐욕을 많이 그리고 자주 부리기도 하였다. 이 것들을 (지금도 늘 자주) 회개한다.
가시덤불과 같은 이러한 탐욕과 염려의 가지들을 자꾸 잘라내도 그것들의 뿌리들은 제거가 되지 않는다.
회개하는 나의 심령을 긍휼히 여기심으로 역사하시는성령의 능력으로 마음의 땅을 깊이 갈아엎고 그 가운데자랐던 가시덤불들을 뿌리째 불태워야 한다.

이 번 코로나 감염사태로, 큰 불이 가시나무 덤불 숲을 집어 삼키듯 하나님께서는 나와 세계 많은 사람들의 여러가지 탐욕들을 불태우시는 듯하다. 세계 모든 나라의 실물과 금융 경제가 마비됨을 바라보게 하심으로 부에 대한 사랑을 버리라 말씀하신다. 

우리의 염려로는 이 사태를 제어할수도 종식할수도 없고 오직 

바이러스를 창조하셨으며 온 우주와 세계를 다스리고 섭리하고 계시는 전지전능하신 하나님만이 해결하실수 있음을 고백하게 하시고 그 하나님을 경외하며 그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리게 하신다.


주님. 내 마음 속에 깊이 뿌리 내린 탐욕과 염려의 가시덤불을 불태워주셔서 주님의 말씀을 잘 듣고 간직하여 행함으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열매를 많이 맺을수 있도록 좋은 마음의 밭으로 기경하여 주소서.



2017.09. 세네갈에서 김아름 누가와 욕심 없이 

순수해보이는 풀라 종족 아이들의 모습이다.

2019. 01. 미얀마 카렌족의 순수한 아이들.

<동역교회인 천안구성교회의 단기의료선교팀 제공>

댓글
자동등록방지
(자동등록방지 숫자를 입력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