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에 감염된 두 가정과 금주 선교부 정기 예배를 위한 기도 >
지금은 하나님께서 너무도 사랑하사 이정훈 선교사님을 천국으로 데려가신, 그러나 선교사님과 이별한 우리에게는 너무도 큰 슬픔의 시간입니다.
그렇지만 우리는 그 슬픔에 압도되지 않고 천국에 소망을 두며, 선교사님을 추모하는 가운데 우리 공동체는 선교하는 삶을 통해 여전히 앞으로 전진하기 원합니다.
이 슬픔의 시간에 시급히 기도를 부탁드릴 것이 있습니다.
먼저는, 임선교 총무님과 그 가족(사모님과 종은이) 그리고 유효진 행정간사님과 그 가족(남편 목사님과 하율, 지율이)가 코로나에 감염되었습니다.
선하시고 긍휼이 많으신 치유의 하나님께서 두 가족을 신속하고 깨끗이 치료해주시도록 중보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이종영선교사님도 월요일(21일)에 양성 판정을 받아서 격리중에 있습니다. 목이 좀 아프고 열이 약간 난다도 하셨는데, 큰 증상은 없는듯 합니다. 아내 박샤론 선교사은 음성으로 나와서 서로 다른 곳에 계십니다.박선교사님은 재생불량성빈혈이기 때문에 확진되지 않도록 특별히 기도해 주세요.
둘째로, 3월 26일(금주) 토요일 오후 7시에 태국팀 주관 선교부 정기예배가 있습니다.
코로나의 소용돌이와 선교사님을 떠나보낸 아픔에 경황이 없겠지만, 그럴수록 우리 공동체는 주 예수 안에서 사랑가운데 하나되며, 함께 예배하는 가운데 하나님 앞으로 담대히 나아가기 원합니다.
나 자신과 누가회와 선교부 가족 및 태국팀 지체들이 예배를 사모하여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예배 때 설교를 맡으신 신주용 선교사님을 위해서도 기도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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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인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