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15장 5. 그를 이끌고 밖으로 나가 이르시되 하늘을 우러러 뭇별을 셀 수 있나 보라 또 그에게 이르시되 네 자손이 이와 같으리라 6. 아브람이 여호와를 믿으니 여호와께서 이를 그의 의로 여기시고 7. 또 그에게 이르시되 나는 이 땅을 네게 주어 소유를 삼게 하려고 너를 갈대아인의 우르에서 이끌어 낸 여호와니라
아브람의 믿음을 의로 여기신 하나님. 지금 생각해봐도 하나님의 약속은 믿기 어렵다. 90세를 바라보는 아브람에게 수많은 별과 같은 자손과 드넓은 땅을 약속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믿은 아브람의 믿음. 결국 아브람이 무슨 대단한 무엇을 해서가 아니라 정말 단순하게 하나님의 약속 자체를 믿은 그 믿음이 오늘 나에게 필요한 단 한가지 인것 같다. 내가 어디로 갈찌, 무슨 일을 할찌, 결혼을 할찌, 이런 세상에서의 삶의 문제가 아니라 오로지 내 삶을 향해 하나님이 주시는 약속의 말씀은 무엇인가!? 하나님의 생명과 하나님이 약속하신 땅을 소망하며 살때 무엇을 먹고 마시고 입을지, 내가 주장하고 싶은 자존심에 대한 나의 자질구레한 걱정과 욕심들이 내려놓아 질줄을 믿는다. 하나님의 약속을 믿는 온전한 믿음을 더해주시기를 기도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