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2020-03-18
제목성령님께서 깨닫게 해주시는 귀2020-03-18 14:21
성경본문막4:9~13
작성자user icon Level 8

9 예수 께서 덧붙여서 말씀하셨다. “들을 귀가 있는 사람은 들어라.” 10 예수 께서 혼자 계실 때에, 예수 의 주위에 둘러 있는 사람들이, 열두 제자와 함께, 그 비유들이 무슨 뜻인지를 예수 께 물었다. 11 예수 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에게는 하나님 나라의 비밀을 맡겨 주셨다. 그러나 저 바깥 사람들에게는 모든 것이 수수께끼로 들린다. 12 그것은 ‘그들이 보기는 보아도 알지 못하고, 듣기는 들어도 깨닫지 못하게 하셔서, 그들이 돌아와서 용서를 받지 못하게 하시려는’ 것이다.” 13 그리고 예수 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가 이 비유를 알아듣지 못하면서, 어떻게 모든 비유를 이해하겠느냐?
마가복음서 4:9‭-‬13 RNKSV

예수님은 신명기 6장 쉐마의 말씀과도 같이 당신의 말씀을 '들을 귀가 있는 자는 들어라'고 말씀하셨다.
그렇다면 예수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는 귀란 어떤 것일가? 육신의 귀와 외-중-내이도와 그것의 내부에 있는 고막, 이소골, 청신경 등의 구조물과 청각을 담당하는 뇌가 온전해야만 들을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경청하는 자세와 마음이 없다면 예수님의 말씀을 흘려 듣고 말 것이다. 그리고 결정적인 또 한가지가 필요하다. 깨닫게 해주시는 성령님의 조명하심이 없이는 말씀을 깨닫지 못할 뿐만 아니라 귀에 들리는 그 말씀은 한낱 수수께끼에 불과함으로 용서와 구원을 경험할수 없다.
그러므로 내가 말씀에 집중할 수 있고 그 말씀이 내 귀에 들리고 깨달아진다면 이는 성령님의 역사하심에 의한 것이므로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가 아닐수 없다.
내 안에 성령님을 모시고 있기에, 내가 듣고자 귀 기울이기만 한다면 성령님은 다른 모든 말씀 또한 듣는 귀를 주사-예수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니 들을 수 있는 새로운 귀를 창조하여 주셔서라도-깨닫게 하실 것이다.
오늘 하루도 살아갈 때 성령님께서 내 눈과 귀를 여셔서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간직하여 순종하므로 하나님의 용서와 구원의 역사들을 경험하게 하시기를 소망한다.
주님은 성경 말씀과 그 안에 적힌 비유를 통해서도 말씀하시지만 자연과 그 현상들을 통해서도 말씀하신다.
코로나19 감염의 재앙이 우리 눈 앞에 펼쳐지고 고통스러운 신음 소리가 들려온다. 그 가운데서 말씀하시는 주님의 세미한 음성에 귀 기울이기 원한다.
그리하여 우리 한민족를 비롯한 세계 모든 민족이 그 말씀을 알아듣기 쉽도록, 깨닫기 쉽도록 그들에게 대언하고, 그들 모두가 하나님 앞에 회개하고 돌아옴으로 하나님의 용서와 구원을 경험하기까지 성령님께서 깨닫게 하신 말씀을 붙들고 중보기도하기 원한다.



2020.01. 20. 권하얀 누가와 그녀의 <산전 검진 

초음파> 강의를 듣고 있는 모로코 의료진들의 

모습이다. 의학 강의 뿐만 아니라 복음을 듣고 

그들이 하나님 앞에 돌아오기를 함께 손 모으자!


 

댓글
자동등록방지
(자동등록방지 숫자를 입력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