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계시록 21장 7. 이기는 자는 이것들을 상속으로 받으리라 나는 그의 하나님이 되고 그는 내 아들이 되리라
2019년을 보내면서, 2020년을 맞이하면서, 묵상하게 된 이 땅과 하늘이 없어지는 그 마지막 때에 하나님이 나에게 하시는 말씀은 '내가 너의 하나님이 될테니 와서 내 자녀가 되라' 는 것이다. 한해를 돌아보며 하나님이 나에게 요구하시는 유일한 소망은 자녀됨 뿐이라는 생각이 든다. 다이어트를 성공하거나, 성경을 1독 한다거나, 미뤄왔던 책을 읽는다던가, 악기를 배운다던가, 내가 생각하기에 뭔가 그럴싸하고 효용성 있어보이는 목표를 설정하고 달성하기 위해 한해를 노력하고 달성하는 것이 의미있고 보람있는 일년이 아니라 오히려 허비하는 것이고, 진짜 내 삶의 주인이시라고 고백하는 우리 하나님 아버지가 원하시는 일 년의 삶을, 하나님을 아버지라 고백하고 그분의 자녀된 삶을 살기를 소원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