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2020-05-02
제목인류의 욕심 (창세기 11장)2020-05-02 23:34
성경본문창세기11장
작성자user icon Level 2

창세기 11장 묵상나눔


제목 : 인간의 욕심의 끝

모든 인류가 죽고, 노아의 아들 셈과 함과 야벳으로부터 나온 후손들은 아직 언어가 하나였다. 

 하나님께서는 홍수 이전에 사람의 욕심을 보시고 수명을 120년을 단축시키셨다. 그러나 실제적으로 장수하면 120년을 살며 평균수명이 70~80살이 된 것은 모세의 시대이다.


 평균수명을 살펴보면 노아(950)이후 셈(602), 아르박삿(438), 셀라(433), 에벨(464), 벨렉(239), 르우(239), 스룩(230), 나홀(148), 데라(205), ★아브라함(175) 으로 점점 수명이 반토막 나는것을 살펴 볼 수 있다. 

 현대의 관점에서 175살은 정말 많이 살았던 것이지만, 아브라함의 입장으로써는 증조할아버지보다 50년이나 일찍 죽었다. 


아브람이 나오기까지 셈의 족보를 소개하기 전에 창세기 11장은 바벨에 대하여 소개한다. 온 민족이 하나의 언어를 썼고, 평균 수명이 400~600살이던 그때, 자연은 물에 흠뻑 젖어서 먹을것이 넘쳤고 심지어 하나님께서 고기를 먹을 수 있도록 하셨다. 모든것이 풍족했고 부족함이 없던 그들은 그들이 할 수 있는 가장 위대한 하늘까지 탑 쌓기에 도전했다.

그들의 목적은 두가지였다.

1. 하늘에 닿은 탑에 이름새기기

2. 이 업적을 통해 땅에 흩어지지 않기


하나님께서는 이들의 언어가 하나, 민족이 하나임으로 이런 어리석은 일을 한다는 것을 아시고, 언어를 다르게하셔서 온 땅에 흩으셨다.


하나님께서는 이제 인터넷을 통해 언어를 다시 모으신다. 흩어진 백성들을 모으신다. 인류가 다시 언어가 하나로 묶이면 어떤 위대한 일을 도전할까? 우리는 위대하다고 생각하지만 하나님의 입장에서는 어리석은 일일지도 모른다. 인류가 결국 할 수 있는 가장 위대한 일은 모든 경험과 지식을 동원해 하나님을 아는 것일 것이라 생각한다. 이로써 하나님을 부인했던 이들이 수치를 당하고 하나님께 속한 이들이 영광을 취하는 날이 속히 왔으면 좋겠다.


스스로 위대하다고 생각하지만 하나님 앞에서는 어리석은 일을 행하고 있지는 않은지 진지하게 스스로를 성찰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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