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2019-09-11
제목고난속에서2019-09-11 13:21
성경본문욥기 23장, 42장
작성자 Level 2

욥기 23 10 묵상

우리에겐 많이 익숙한 말씀인 욥의 고백이 본문 전후관계랑 이해가 안가서 여러가지 버전의 성경을 읽고 묵상해보았답니다ㅎㅎ



나의 가는 길을 오직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정금 같이 나오리라

욥기 23:10 KRV

“But he knows the way that I take; when he has tried me, I shall come out as gold.”

Job 23:10 ESV

욥기의 말씀구절인 23:10 찬양가사로 더욱더 우리에게 익숙한 본문말씀이지 싶다.

욥기를 끝까지 읽고나면 우리가 고난 속에 있으나 고난은 하나님이 주신 하나의 선물이며 과정으로서 과정을 통해 나를 단련시키고 내가 정금같이! 하나님이 계획하신 (욥기 후반부) 놀라우신 일들을 경험하게 된다고 생각하게된다.


하지만 본문에서의 욥의 당시 심정을 담은 고백!

, 엘리후의 대답을 듣기전, 하나님을 귀로만 듣고 눈으로 보기 전의 욥의 심경과 당시에 대답이라면 이렇게 해석되는 것이 올바르지 않는가 싶다.


“Yet God knows every step I take; if he tests me, he will find me pure.”

Job 23:10 GNB

하나님은 내가 옮기는 것을 알고 계실 터이니, 나를 시험해 보시면 내게 흠이 없다는 것을 아실 있으련만!”

욥기 23:10 RNKSV

욥은 23, 욥의 친구들과 반문하는 당시에는 자신이 의롭다고 생각하며, 스스로 본인이 의롭다 생각하여 당시 하나님을 이토록 따르는 의인에게 고난을 주시는 것이냐며 하나님을 비난하고 원망했다.

"그런데 내가 앞으로 가도 그가 아니 계시고 뒤로 가도 보이지 아니하며 그가 왼편에서 일하시나 내가 만날 없고 그가 오른편으로 돌이키시나 뵈올 없구나

욥기 23:8-9 KRV

하나님 대체 어디계시나요 하면서... 나를 제발 만나주세요 하면서 그를 찾으면서도 원망하면서도...



여호와의 말씀에 생각은 너희 생각과 다르며 길은 너희 길과 달라서 하늘이 땅보다 높음 같이 길은 너희 길보다 높으며 생각은 너희 생각보다 높으니라

이사야 55:8-9 KRV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나의 생각은 너희 생각보다 높고 깊다고 말씀하신다. 하나님의 생각은 우리의 생각과 다르고 내가 생각한 길이 하나님의 길과 다를 있다는 것이다.

고통을 직면할때 하나님이 대체 우리에게 고난을 주신 거지? 이유를 알아내려고 찾아가다보면 욥의 친구처럼 하나님을 우리의 생각안에 가두고 "너는 죄를 지어서 그런거야!" 하며 정죄할수도, 욥처럼 "나에게 이런 고난을" 하며 하나님을 비난하고 원망하기 쉽다.


하나님은 고난 속에서 갈등하되 기도하며 나아오길 초대하신다

하나님은 어디서나 눈동자가 되어 나를 지금도 어디에 있든지 돌봐주시며 내가 모르고 있는 하나님의 계획 길로 나아오기를 초청하고 계신다.

욥의 마지막 고백처럼.. 우리는 고백해야 할것이다.



주님께서는 못하시는 일이 없으시다는 것을, 이제 저는 알았습니다. 주님의 계획은 어김없이 이루어진다는 것도, 저는 깨달았습니다. 알지도 못하면서, 감히 주님의 뜻을 흐려 놓으려 자가 바로 저입니다. 깨닫지도 못하면서, 함부로 말을 하였습니다. 제가 알기에는, 너무나 신기한 일들이었습니다.”

"주님이 어떤 분이시라는 것을, 지금까지는 제가 귀로만 들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제가 눈으로 주님을 뵙습니다. 그러므로 저는 주장을 거두어들이고, 티끌과 잿더미 위에 앉아서 회개합니다.”

욥기 42:2-3, 5-6 RNKS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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