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싸우시리니 너희는 가만히 있을지니라
출애굽기 14:1~14을 묵상하며
세상을 살다보면 항상 좋고 평안한 상황만이 존재하지는 않습니다. 긴장되는 일도 있고, 어려운 일도 생깁니다. 내가 하나님을 잘 믿는 데도 이해할 수 없거나, 또는 이해할 수 있지만 힘든일도 생깁니다.
이것은 나의 생각과 하나님의 생각은 다르기 때문입니다. 내가 아무리 지혜롭게 계획하고 일을 재단해도 나의 지혜보다는 하나님의 생각이 훨씬 높고 정확하십니다.
지금 현재의 나의 상황이 아무리 이해가 되지 않는다 해도, 내가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고 그 명령에 순종하는 삶을 살고 있다면, 절대 근심하고 염려할 필요가 없습니다. 하나님은 나를 하나님의 계획대로 이끌고 계시기 떄문입니다. 그저 지금은 과정일 뿐이며, 그 과정이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해서 결과를 원망하거나 부정할 수는 없습니다.
하나님은 다 계획이 있으시기 떄문입니다.
출애굽기14장에 나오는 이스라엘 백성도 마찬가지 였습니다. 하나님은 다 계획이 있으셨지만, 백성들은 근심과 걱정과 원망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모세를 향해 그리고 하나님을 향해 원망이 대단합니다.
모세와 이스라엘 백성들간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바로 영적인 눈 입니다. 모세는 하나님의 계획을 바라볼 수 있는 눈이 있었고, 백성들은 그러한 눈을 갇지 못했습니다. 모세는 보았고, 백성은 보지 못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통해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고 가만히 서서 여호와께서 오늘 너희를 위하여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싸우시리니 너희는 가만히 있을지니라
하나님께서 늘 나를 위해 싸우고 계십니다. 그리고 그 계획대로 나를 이끄실 것입니다.
그것을 보는 자는 평안할 것입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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