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는자의 기억
출애굽기 13:1~22을 묵상하며...
매일의 삶을 살면서, 당신의 믿음은 어떠합니까? 늘 한결같습니까? 아니면 어떠합니까?
믿는자의 삶, 신앙인의 일상이라는 것은 매일 매일 모든 세상을 창조하신 분을 기억하면서, 믿음의 눈으로 바라볼 때.... 창조주께서 어떻게 세상을 이끌어 가시는 지를 거시적 관점과 내 주변의 변화들을 바라보며 그분의 행하심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도 "믿는자의 기억"을 의미있게 받으십니다.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백성을 일으키시기 위해 유월절의 대업을 이루십니다. 그리고 그들에게 "기억" 할 것을 명령하십니다. 하나님과 아브라함과의 맺은 약속을 기억하라고 하시고, 하나님께서 왜 처음 난 것을 드리는 것을 말씀하셨는지를 열재앙 중 장자의 죽음을 예로 설명하십니다.
유월절 때 왜 그렇게 준비하고 애굽을 떠나게 되었으며, 처음 난 모든 수컷들을 여호와께 제사로 드려서 모든 처음 난 자를 다 대속하시는지...
기억하고 기억하게 하십니다.
기억의 대표적인 예가 절기 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절기를 정하시고 매년마다 그 절기를 지키고 드리도록 합니다. 바로 하나님의 행하심을 기억하게 하시기 때문입니다.
기억이라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내가 나의 기억 속에 하나님을 모실 때,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기억 속에 나를 간직하십니다.
하나님을 말씀 가운데서 기억하는 사람은,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계명을 늘 지키며 살아갑니다. 그리고 그릇된 가치관에 의해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않습니다. 세상은 세상의 가치관 세계관을 마치 진리인양 강요하지만, 하나님을 기억하는 사람은 하나님 나라의 가치관에 의해서 지배됩니다.
하나님을 기억하는 사람의 가장 큰 복은...
구름 기둥과 불 기둥을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광야에서 이끄셨던 그 구름기둥, 불기둥은 여전히 역사를 움직이시고 이끄시고 나를 인도해 나가십니다. 그러나 그 기둥을 볼 수 있는 영적 안목은 오직 하나님을 기억하는 사람에게 허락됩니다.
하나님께서는 현대를 살아가는 지금도 여전히 구름기둥과 불기둥으로 우리를 인도하고 역사를 이끌어 가십니다. 하나님의 행하심을 말씀을 통해서 기억하고 행하여 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도 그러한 삶이 되시길 기도합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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