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21:29-38을 묵상하며...
34절. 너희는 스스로 조심하라 그렇지 않으면 방탕함과 술취함과 생활의 염려로 마음이 둔하여지고 뜻밖에 그 날이 덫과 같이 너희에게 임하리라
우리는 늘 마음이 둔하여질 위험에 처해있습니다. 마음이 둔하여짐은 우리가 경계해야할 매우 위험한 유혹입니다. 마음이 둔하여진다 라는 것은 어떤 원인이든지 예수님으로 부터 멀어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생활의 여유가 생기고 넉넉해진다고 할 때 우리는 시간의 방탕함, 여유의 방탕함에 빠질 수 있습니다.
시간적으로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을 때, 더욱 둔하여지지 빠지지 않도록 하여야 합니다. 마치 마지막 날은 짐승이 덫에 걸리는 것과 같이 찾아온다고 하십니다. 짐승이 먹이에 빠져서, 여유가 있다고 하여 주변 경계를 느슨하게 할 때 덫에 걸리게 됩니다.
생활의 여유가 있을수록 사탄은 더욱 덫을 놓고 우리를 마음의 둔하여짐 이라는 덫에 빠지게 합니다.
술취함에 빠지지 않도록 하여야 합니다. 성령의 충만함을 우리는 받아야 하는데, 술은 성령에 충만하게 되는 것을 방해 합니다. 우리는 늘 성령충만함의 은혜를 누려야 합니다. 따라서 꼭 술취함이 아니더라도 성령충만함을 누리는데 방해가 되는 것들은 절제하여야 합니다.
여기서 술취함은 중독성의 성격이 있습니다. 그래서 성령충만을 방해하는 중독성이 있는 것들은 절제되어야 합니다.
스마트폰, 영상, 미디어 등등 중독성이 있는 것들을 절제하고 늘 말씀으로 들어가 하나님의 계시의 음성을 들어야 합니다.
생활의 염려로 많은 이들이 힘들수 있습니다. 그러나 공급하시는 하나님을 신뢰하고 나에게 주시는 것에 자족하는 마음으로 감사하며 최선을 다하되 결과는 오직 하나님께만 맡기고 평안을 찾으며 말씀과 기도로 들어가 하나님을 더욱 구하여야 합니다.
이렇게 마음의 둔하여짐에 빠지지 않도록 자신을 준비하며 항상 기도하며 깨어 있을 때 우리는 주님 앞에 바로 설 것입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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