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2021-01-25
제목어려울수록 주님께 나아가야2021-01-25 09:51
성경본문누가복음 8:40~56
작성자 Level 2

누가복음 8:40~56을 묵상하며

41절. 회당장인 야이로라 하는 사람이 와서 예수의 발 아래에 엎드려~

당시의 시대로 볼 때, 회당장이라고 하는 직분으로 예수님께 나아오기가 쉽지는 않았습니다.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이 예수님께 반감을 가지고 있는 상황에서 회당장으로서 예수께 나아오는 것이 매우 큰 부담감이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고난은 이러한 장벽도 넘어서게 합니다. 어려움이나 고난이 있을 때, 이것은 오히려 주님께 더욱 나아가게 할 수 있습니다. 과연 야이로가 회당장으로서 외동딸이 아파서 죽게되지 않았더라면, 예수꼐 나아가고 또한 매우 큰 이적과 기쁨을 맞볼수 있었을까요?

예수님께 나아가기가 쉽지 않은 사람에게 오히려 어려움과 고난은 주님을 만나는 귀한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내가 코로나19와 그 외의 많은 어려움에 있다면, 지금이 예수님을 만날만한 때요, 더욱 성장하기 위한 때입니다.

46절. ~내게 손을 댄 자가 있도가 이는 내게서 능력이 나간 줄 앎이로다 하신대

많은 사람이 예수님과 부딪히고 스치는 중에서 예수님은 당신의 도움을 필요로 했던 한 손길을 기억하십니. 그리고 그에게 손을 내미신다. 사람들은 우리의 도움의 손길을 눈치채지 못했을지 모르지만 예수님은 내가 내미는 손길을, 나의 말없는 간구를 들으시고 응답하십니다.

그러기에 지금 이순간도 나는 기도할 수 있습니다. 비록 나를 둘러싼 이들이 나의 아픔과 고통을 전혀 모르고 있다해도 나는 기도할 수 있고 주께 간구하며 나아갈 수 있습니다. 주님은 내가 주께 손을 댄다는 것을 아시는 분입니다.

오직 주님만이 내가 예수님께 터치하는 것을 아시고 기억하시고 손을 내미십니다.

52절. 모든 사람이 아이를 위하여 울며 통곡하매 예수꼐서 이르시되 울지말라 죽은 것이 아니라 잔다 하시니

53절. 그들이 그 죽은 것을 아는 고로 비웃더라

실제로 모든 상황이 종료되었습니다. 외동딸이 죽었고 모두가 울며 통곡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최악의 절망 가운데서도, 예수님께는 상황 종료가 아니었습니다.

우리의 일상에서도 마찬가지 입니다. 모든 것이 끝나버린 상황일지라도 주님의 시각은 다릅니다. 명백하게 보이는 상황도 하나님의 눈에서는 다를 수 있습니다. 우리는 세상과는 다른 시각으로 문제를 바라보아야 합니다. 세상적으로는 소망이 없어 보이지만 소망을 바라보아야 할 때도 있습니다. 하나님의 눈으로 볼 때 문제는 다를 수 있습니다.

샬롬.

댓글
자동등록방지
(자동등록방지 숫자를 입력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