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11:14~26을 묵상하며 세상은 하나님께서 행하시고 계심에도 그 일하심을 보지 못하게 합니다. 2천년 전에도 예수님을 반대하는 자들은 예수께서 사탄의 힘을 빌어서 귀신을 쫓아낸다 라고 비난하였습니다. 사탄은 일어나는 일에 대해 왜곡하여 보도록 하는 것이 주된 전략입니다.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도 마찬가지입니다. 분명히 하나님은 살아계시고, 지금도 행하시고 일하시고 계십니다. 자연을 통해서 말씀을 통해서 나를 이끄심을 통해서... 계속해서 일하시고 계십니다. 그러나 세상은 자신의 눈도 스스로 가리우고, 사람들의 눈도 가려서 우리가 보아야 할것을 보지 못하게 합니다. 그리고 꺠닫지 못하게 합니다. 세상과 사탄의 세력은 언제든지 하나님의 백성들을 제압하려 합니다. 우리 안에 들어와서 이전의 상태보다 더 심한 상태를 만들려고 합니다. 25절. 가서보니 그 집이 청소되고 수리되었거늘 26절. 이에 가서 저보다 더 악한귀신 일곱을 데리고 들어가서 거하니 그 사람의 나중 형편이 전보다 더 심하게 되느니라 세상은 언제든 하나님의 백성을 무너뜨리려 합니다. 전에 크신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했다 하더라도, 지금 나의 영적 눈이 어두워져 있다면, 현재 나에게 임하시는 은혜를 보지 못하고 누리지 못합니다. 오히려 사탄의 노림으로 더 안좋은 상태가 될 수 있습니다. 늘 깨어있어 기도하고 말씀 묵상함으로써 세상이 나의 눈을 어둡게 하지 못하게 하며, 내 안을 하나님으로 가득 채워서 사탄이 조금도 틈타지 못하게 하시기를...... 그래서 하나님의 준비된 백성으로 오늘도 살아내시기를 기도합니다.
샬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