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3장 15~38절을 묵상하며,
18절. 또 그밖에 여러 가지로 권하여 백성에게 좋은 소식을 전하였으나
세례요한 하면 무엇이 떠 오르십니까? 광야의 외치는 소리, 그의 오실 길을 예비하는 자..........
그 시대에 회개를 촉구하며, 그리스도꼐서 오실 것을 알리는 것 만큼 의미있는 일도 없습니다.
따라서, 요한은 좋은 소식을 전하는 자 이었습니다. 당시에도 이 좋은 소식이 진실로 좋은 메세지로 와 닿은 사람들이 있었고, 그와 반대로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헤롯에게는 요한의 좋은 소식들이 결코 반가운 소식도 아니었고, 그런 귀한 소식들에는 별로 관심이 없었고, 심지어 책망받을 떄에는 듣기 싫은 소리이었습니다.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주님의 좋은 소식들은 계속 전해집니다. 기도와 말씀을 통해서 주님은 우리에게 이 시간에도 계속 좋은 소식을 알려 주고 싶어 하십니다.
단지, 그 좋은 소식이 나에게는 별로 당장 유익하지 않아 보인다는 핑계로 말씀이 나에게 있어서 실체가 되지 못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지금 우리는 세상적 불균형을 바라봅니다. 실물경제와 주가와의 불균형, 코로나19로 인한 호황을 경험하는 자와 코로나 블루를 경험하는 자, 백신 디바이드 등등...
이러한 세속적 불균형이 이제는 우리의 영적 불균형으로 전염되려 하고 있습니다.
나의 일상적 삶 가운데서, 특히 신앙인으로서, 누가로서 이 시대, 이 땅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영적, 물질적, 정신적으로 균형있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그러한 균형있는 일상의 묵상 속에 거할 때, 진정 귀한 좋은 소식이 복된 속식으로 내 안에 심겨지는 것입니다.
내가 불균형 가운데 있을 때에는 좋은 소식이 의미 없이 지나쳐갈 수 있습니다.
내가 주님 안에 늘 균형있는 신앙인으로 거할 수 있도록 성령님의 도우심을 구합니다.
샬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