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나눔

[마가가 전해준 예수님의 이야기를 묵상하는 사순절]

2/27 (목) “내가 너를 기뻐하노라”

본문: 하늘로부터 소리가 나기를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 내가 너를 기뻐하노라 하시니라 (막 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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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겸손과 자기 비움으로 하나님의 뜻에 순종한 예수님에게 하나님은 ‘내가 너를 기뻐하노라’고 말씀하신다. 주님의 뒤를 따라가는 삶은 사람들의 칭찬과 인정을 받지 못할지언정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삶을 믿음으로 고백한다. 그런 삶을 선택하는 것이 제자 된 우리가 가야 할 믿음의 길이다. 사람들에게 기쁨이 되는 일보다 먼저 하나님의 기쁨이 되는 삶이 되기를 갈망해야 할 것이다.

특히 이번 코로나 사태의 종식을 위해서 애쓰는 모든 그리스도의 의료인제자들을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자녀들임을 기억한다. 그들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지혜와 성령의 보호하심이 함께 하길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