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2020-02-28
제목회개하고 믿는 자에게만 허락된 하나님 나라2020-02-28 17:20
성경본문막11:14-15
작성자user icon Level 8

마가복음 1장
14. 요한이 잡힌 후 예수께서 갈릴리에 오셔서 하나님의 복음을 전파하여
After John was put in prison, Jesus went into Galilee, proclaiming the good news of God.
15. 이르시되 때가 찼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 하시더라
"The time has come," he said. "The kingdom of God is near. Repent and believe the good news!"

(묵상에 앞서.. 다소 의미의 차이가 있더라도 대부분
'하나님 나라'를 '천국'으로 대체하여 표현하기로 한다.)

"왜 예수님은 세례 요한이 붙잡혀 형장의 이슬로 사라진 후에야 많은 군중 앞에 나타나 복음을 전하기 시작하셨을까? 

왜 세례 요한을 구해주시지 않으셨나?"

이전까지는 이런 의문이 들었다. 아직도 그 수수께끼?가 

다 풀리지는 않았다.
그러나 한가지 분명한 사실은, 세례 요한으로하여금 생명을 바쳐 복음을 전하는 순교자의 영광을 허락하시고, 주님은 창조주 하나님이시니 멀찌감치 서 계시다가 당신을 믿는 인류에게 

구원을 주시는 아량을 베푸시고는 하늘 보좌로 뛰어올라 인류 

심판의 때를 기다리며 근엄하게 앉아 있지 않으셨다.

당신보다 앞서서 천국(그리고 그 천국의 주인인 예수님)이 

가까이 왔음을 알리는 복음을 전하다가 순교의 길을 걸어간 

세례 요한이 갔던 바로 그 길을 따라, 예수님은 천국 복음이 

당신 자신인 것을 알리시면서 당신 또한 죽기위해 십자가를 

향해 의연하게 걸어가셨다.

나는 어떠한가? 나도 역시 회개와 천국의 복음을 믿고전하며 

주님이 걸어가신 그 십자의 길로 뛰어들어 죽음도 두렵지 

않은 증인의 삶을 살며 묵묵히 그리고 당당히 걸어가고 있는가? 

감사한 것은 회개와 천국 복음을 전하는 길이 이와같이 십자가의 길이라 할지라도, 그 종착지는 천국이며 그 상급은 부활과 영생이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세례 요한 이후 천국은 모든 이들(의 모든 삶의 영역과 세계) 가운데 강력하게 진입하고 있으며, 모든 이들은 자신에게 다가오는 천국에 대해 (이를 취할 것인지 거부할 것인지) 반응하고 선택해야 한다. 이 천국은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의 복음에 대해 회개하고 믿는 자에게만 그 진입이 허락되고 있다. 
즉,  세례요한 이후 그런 자들에 의해서만 침노를 당하고 있다. 다시 말해서 회개와 믿음이 함께 새겨지고 예수 이름이 적혀 있는 열쇠로써만 천국 문을 열 수 있다.


마태복음 11장
12. 세례 요한의 때부터 지금까지 천국은 침노를 당하나니 침노하는 자는 빼앗느니라
From the days of John the Baptist until now, the kingdom of heaven has been forcefully advancing, and forceful men lay hold of it.

그러나 한가지 알아야 할 것은, 천국을 침노할 수 있는 회개와 복음에 대한 믿음은 성령의 임재와 역사로만 가능하다. 

반대로, 회개와 믿음은 성령의 역사라는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로서만  가능한 하나님의 선물이다.


마태복음 12장
28. 그러나 내가 하나님의 성령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내는 것이면 하나님의 나라가 이미 너희에게 임하였느니라
But if I drive out demons by the Spirit of God, then 

the kingdom of God has come upon you.

그러므로, 우리가 성령의 역사임이 분명한-말씀에 근거하거나 검증될만한 또는 공동체적인 확신이 있을만한-어떤 기적이나 변화를 체험하거나, 무엇보다 회개하고 복음을 믿음으로 예수님을 구주로 고백한다면, 그리하여 하나님을 아버지로 고백하는 성령의 가장 확실하고도 고귀한 역사가 일어난다면 하나님의 나라는 이미 그에게 임한 것이며, 그는 완성되어가는 하나님 나라 속으로 이미 뛰어들어 간 것이다.

나는 어떠한가? 오늘도 회개하고 복음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그 안에 거하는 삶을 살므로 하나님 나라를 경험하고 누리는 삶을 살고 있는가?
세례요한과 예수님과 많은 믿음의 선배들이 걸어간 순교와 십자가의 길을 따라 걸어가며 회개와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부지런히 전하고 있는가?

* 많은 의사들-그 중에는 우리 누가회 소속 의사들도 많이 

있으며 특히 공보의로 근무하고 있는 선교부 가족인 신창일, 

강관우, 한상혁 형제들 등도 포함되어 있다-과 간호사들(그 외에도 많은 의료인들)이 대구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를 진단하고 치료하기 위해 사투를 벌이고 있다.

또한 이를 보다 못한 전국 각지의 많은 자원자 의사(등 의료인)

들이 유서를 써서 가족에게 남겨놓은 채 감염과 죽음의 

위협이 도사리고 있는 현장으로 달려가고 있다.

그 헌신된 분들을 통해 그리고 무엇보다 성령님의 역사하심을 

통해 많은 코로나 19 감염자들이 속히 치유되기를..

이제 질병과 죽음의 두려움에서 벗어나 하나님 나라의 의와 

평강과 희락 그리고 전인적으로 건강한 삶을 누리기를 

소망하며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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