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유용성? 주님의 유용성!
막1:17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를 따라오라 내가 너희로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하시니
비전 없이 하나님을 섬기는 것은 쉽습니다. 소명없이 주를 위해 일하는 것도 쉽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에 의해 간섭받지 않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실질적인 사역' 자체가 주를 향한 진정한 헌신을 가로막는 걸림돌이 될 수 있습니다. '나는 여기서 얼마나 중요한 사람인가!' 이러한 생각이 나를 지배하는 경우가 나도 모르게 종종 꽤 있습니다.
이러한 태도는 예수님을 인생의 인도자로 모시고 그분을 따르는 삶이 아니라 내가 어디서 가장 유용한가를 스스로 판단하려는 삶입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나는 그저 주님을 위해 잘 쓰임받고 사람들로부터는 잊혀지면 아주 좋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또한 주님께 더욱 잘 쓰임받도록 섬겨주면 됩니다.
내가 생각할 때 나 자신이 유용한가 아닌가는고려의 대상이 아닙니다. 주님이 얼마나 나를 유용히 사용하시는 지가 더욱 중요한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