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2019-12-15
제목복음과 함께 고난을 받으라 2019-12-15 21:15
성경본문디모데후서
작성자 Level 2

딤후 1:7-8 그러므로 너는 내가 우리 주를 증언함과 또는 주를 위하여 갇힌 자 된 나를 부끄러워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의 능력을 따라 복음과 함께 고난을 받으라

딤후 2:3-4 너는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병사로 나와 함께 고난을 받으로 병사로 복무하는 자는 자기 생활에 얽매이는 자가 하나도 없나니 이는 병사로 모집한 자를 기쁘게 하려 함이라

마치 바울의 유언과 같은 죽기 직전에 디모데에게 마지막으로 전하는 편지에는 그 어느때보다도 절박한 심정으로 마지막까지 꼭 하고 싶었던 말들을 남기지 않았을까 싶다. 하나님은 복음과 함께 고난을 주신다고, 그 고난을 온전히 받으면서 병사로서의 의무를 감당하라고 하신다. 자기 생활에 얽매이지 말고 모집한 분의 마음을 기쁘게 하기 위해 살라고 하신다. 약간의?! 원망과 의문이 든다. 왜 복음과 함께 즐거움, 기쁨만 주셨으면 좋았을걸 고난도 함께 주실까.. 나는 그 고난을 온전히 감당하며 부르신 분을 기쁘게하는 병사인가?! 나 생활에 얽매여서 부르신 분의 마음을 헤아릴 여유가 없다고 핑계대고 싶은 마음뿐인데... ㅠㅠ


딤후 3:16-17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


​모든 선한 일은 행할 능력도 같이 주셨다. 말씀의 검을 쥐어 주시고 싸우라고 하시는데 나는 도망다니기 바쁜 불순종하는 병사다. 새로운 한해도 또 다가온다. 직위나 일의 종류가 무엇이든지 간에, 어디에서 어떤 일을 하게 되든지 간에 결국 나를 그 곳에 두시는 부르신 분의 마음을 기쁘게 하는 순종하는 충성된 병사의 삶이기를 원한다.


댓글
자동등록방지
(자동등록방지 숫자를 입력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