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2020-03-20
제목우리가 다 알지 못하는 하나님의 은혜와 섭리2020-03-20 09:31
성경본문막4:26~29
작성자user icon Level 8

마가복음 4장
26. 또 이르시되 하나님의 나라는 사람이 씨를 땅에 뿌림과 같으니
27. 그가 밤낮 자고 깨고 하는 중에 씨가 나서 자라되 어떻게 그리 되는지를 알지 못하느니라
Night and day, whether he sleeps or gets up, the seed sprouts and grows, though he does not know how.
28. 땅이 스스로 열매를 맺되 처음에는 싹이요 다음에는 이삭이요 그 다음에는 이삭에 충실한 곡식이라
29. 열매가 익으면 곧 낫을 대나니 이는 추수 때가 이르렀음이라

아멘!
평소에 궁금한 것(혹은 신기해 하는 것)이 있었습니다. 선교부는 한 달에 한 번 모일 뿐이고 누가들간에 교제나 함께 활동도 많이 하지 않는데, 어떻게 300명 가까운 후원자가 계속 후원을 하고 60여 가정이 파송되었고 현재도 42가정을 후원하고 있을까?
물론 그것은 지금까지 이사로, 임원으로 헌신해온 많은
누가들과, 후원과 중보 등의 수고를 아끼지 않은 믿음의 선배들의 헌신이 있었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러나 이 분들에게 헌신할 마음과 은혜를 주신 분도 하나님이요 선교지로 선교사를 불러 주시고 파송한 분도 그리고 선교부 공동체를 붙들어 오신 분도 하나님인 줄로 믿습니다.

골로새서 1장
6. 이 복음이 이미 너희에게 이르매 너희가 듣고 참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깨달은 날부터 너희 중에서와 같이 또한 온 천하에서도 열매를 맺어 자라는도다

그리하여 세계 곳곳에서 복음의 열매가 맺히고 영혼구원의 역사가 얼어납니다. 선교병원이 세워지고 병원과 캠퍼스에 크리스천 공동체가 생겨납니다.
이러한 가시적인 열매들을 바라보며 감사하나 어떠한 하나님의 섭리와 은혜가 있었는지, 선교사님들의 땀과 눈물이 있었는지 또 그 밖에 어떤 많은 도움과협력의 손길이 있었는지 우리는 잘 알지 못합니다.

이렇듯 세계 곳곳에, 선교사님들과 그 분들을 파송한 선교부 공동체를 통해 복음의 씨를 뿌려준 분도, 물과 햇빛을 주시는 분도, 우리가 알지 못하는 사이에 자라게하시고 열매 맺게 하시는 분도 선교하시는 하나님이신 줄 믿습니다.
그 은혜에 감사하고 선교부 가족들의 헌신에 서로가 감사하는 하루되기 원합니다.
한 편 선교지 현지에서 코로나 감염사태로 고립되고 활동이 위축되며 현지인들로부터 차별 또는 공격을 받고 있는 선교사님들을 위해 기도하되, 주님께서 함께하여주시고 안전과 건강을 지켜주시기를 기도하기 원합니다.


2020.02. 태국팀의 모습이다. 가장 죄측에 박진영 

선교사님, 우측에 마스크를 한 최일국 누가와 전청우 

팀장(이사), 가운데 뒤쪽에 가운을 입은 송태원 누가가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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