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2020-04-01
제목사순절 묵상 312020-04-01 08:32
성경본문막 7:34,35
작성자 Level 8

[마가가 전해준 예수님의 이야기를 묵상하는 사순절]


4/1 () 하늘을 우러러 탄식하신 예수님

본문: 하늘을 우러러 탄식하시며 그에게 이르시되 에바다 하시니 이는 열리라는 뜻이라 그의 귀가 열리고 혀가 맺힌 것이 곧 풀려 말이 분명하여졌더라 (7:34,35)

묵상: 귀 먹고 말 더듬는 자를 보시고 예수님은 탄식하셨다. 그리고 그 모든 막힌 것들이 풀려 지도록 하늘을 우러러 외치셨다. 우리 시대에도 답답하고 막힌 가슴들이 얼마나 많은가! 내가 함께 탄식하면서 그들의 억울함을 풀어줘야 할 사연들은 또 얼마나 많은가! 작은 예수로서 우리도 그들의 답답하고 억울한 사연들을 경청하고 함께 아파하면서 하늘을 향해 에바다!’ 탄식하며 기도를 드리는 사순절이 되어야겠다.


코로나19사태로 세계 도처에서 막히고 갇히며 맺혀있다. 주님의 긍휼하심으로 속히 풀리고 열리길 간구해야겠다. 또한 그동안 우리의 과도한 욕심이 이런 처참한 상황을 몰고 온 것은 아닌지 돌아보며, 이기적인 자신 안에 갇힌 욕망의 지독한 자기중심성에서 풀려나기를 탄식하며 기도해야겠다.


댓글
자동등록방지
(자동등록방지 숫자를 입력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