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2019-05-31
제목다윗의 롤 모델2019-05-31 23:17
성경본문역대상 27-29장
작성자 Level 2

1. 

역대상 27:23

이스라엘 사람의 이십 세 이하의 수효는 다윗이 조사하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전에 말씀하시기를 이스라엘 사람을 하늘의 별 같이 많게 하리라 하셨음이라

=> 아브라함에게 주신 하나님의 약속이 언급된다. 역대상의 저자 에스라는 창세기에 기록된 하나님의 언약이 신실하게 이루어졌음을 기억한다. 아브라함은 하늘의 별과 같은 자손을 약속받고도 25년을 기다려야 했고, 겨우 아들 하나 얻었다. 그러나 시간이 흘러 하나님의 말씀은 그대로 이루어졌다. 

하나님의 약속이 더디 이루어지는것 같은가? 당장 눈앞에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가? 하나님은 그분의 뜻을 반드시 이루신다. 


2. 

역대상 28:3-4

하나님이 내게 이르시되 너는 전쟁을 많이 한 사람이라 피를 많이 흘렸으니 내 이름을 위하여 성전을 건축하지 못하리라 하셨느니라 그러나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께서 전에 나를 내 부친의 온 집에서 택하여 영원히 이스라엘 왕이 되게 하셨나니 곧 하나님이 유다 지파를 택하사 머리를 삼으시고 유다의 가문에서 내 부친의 집을 택하시고 내 부친의 아들들 중에서 나를 기뻐하사 온 이스라엘의 왕을 삼으셨느니라

=> 하나님은 성전 건축이라는 다윗의 소원을 거절하셨다. "너는 거기까지다." 선을 그으셨다. 다윗은 불평하거나 두말하지 않는다. 순종한다. 그것은 자신이 주권자가 아니며 하나님이 왕이시고, 이미 자신을 부르시고 택하신 하나님의 넘치는 은혜가 마음에 새겨져 있었기 때문이다. 


고린도후서 12:9 

나에게 이르시기를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짐이라 하신지라 그러므로 도리어 크게 기뻐함으로 나의 여러 약한 것들에 대하여 자랑하리니 이는 그리스도의 능력이 내게 머물게 하려 함이라


사도 바울 역시 "No" 라는 기도 응답을 경험하였음에도,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신뢰함으로 기쁨으로 순종하였다. 


3. 

역대상 29:10-11

다윗이 온 회중 앞에서 여호와를 송축하여 이르되 우리 조상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는 영원부터 영원까지 송축을 받으시옵소서 여호와여 위대하심과 권능과 영광과 승리와 위엄이 다 주께 속하였사오니 천지에 있는 것이 다 주의 것이로소이다 여호와여 주권도 주께 속하였사오니 주는 높으사 만물의 머리이심이니이다

=> 다윗은 하나님이 영원한 왕, 진정한 주권자이시며 자신은 잠시 맡겨주신 바를 대리 통치하는 자임을 분명히 인식하였다. 


4.

역대상 29:20-21

다윗이 온 회중에게 이르되 너희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송축하라 하매 회중이 그의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송축하고 머리를 숙여 여호와와 왕에게 절하고 이튿날 여호와께 제사를 드리고 또 여호와께 번제를 드리니 ...

=> 다윗은 하나님을 바라보는 리더였다. 백성들로 자신이 아닌 하나님을 바라보게 하는 리더였다. 오늘날 우리도 리더의 자리에 있다면 자기 자신을 드러내는 것이 아닌, 사람들로 하나님을 바라보게 하는 리더가 되어야 할 것이다.  


5. 

역대상 29:26-28

이새의 아들 다윗이 온 이스라엘의 왕이 되어 이스라엘을 다스린 기간은 사십 년이라 헤브론에서 칠년간 다스렸고 예루살렘에서 삼십삼 년을 다스렸더라 그가 나이 많아 늙도록 부하고 존귀를 누리다가 죽으매 그의 아들 솔로몬이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 계속되는 고난과 험난한 도피의 세월 속에서도, 끝까지 자신을 택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잊지 아니하고, 하나님께 받은 것을 기억하여 힘을 다해 주께 드리기를 아끼지 아니한 왕. 

다윗은 부와 존귀를 누리다 그 삶을 마치고 하나님 품에 안기게 되었다.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뜻을 이룬 왕,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자 다윗의 이야기는 이렇게 마무리된다. 


* 기도

나를 택하여 부르신 주의 은혜를 마음에 새기고 바른 길로 행하여 나를 향한 주의 뜻이 다 이뤄지기 원합니다. 지금은 보이지 않을지라도 믿음으로 주어진 길을 걸어가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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