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2:20) 다니엘이 말하여 이르되 영원부터 영원까지 하나님의 이름을 찬송할 것은 지혜와 능력이 그에게 있음이로다. 다니엘과 새친구의 이야기를 묵상하면서, 이 친구들의 믿음이 얼마나 견고하고 실제적이었는지 새롭게 깨닫게 된다. 하나님이 그들의 인생의 완벽한 주인이 되셔서 먹고, 마시고, 기도하고, 공부하고, 그 모든 행함과 모든 선택 속에 우선순위로 하나님이 무엇을 기뻐하시는 가를 생각하고 행한다. 온갖 종류의 형벌에도, 굶어 죽을 위기에도 하나님을 완전하게 신뢰하기에, 하나님은 그들을 완전하게 지키고 보호하셔서 모든 필요한 건강과, 지혜와 능력을 더하신다. 얼굴빛까지 조정하신다. 내 목숨을 쥐락펴락 할 수 있는 한 나라의 왕은 커녕 내 바로 위에 계시는 교수님들, 함께 일하는 동료들, 내가 의식하는 주변 사람들의 눈치를 보느라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무엇인지 생각하기는 커녕 어떻게 하면 저 사람들의 마음을 만족시킬지를 고민하며 많은 내 인생의 시간을 허비하고 있는 나의 부끄러운 믿음에 일침을 가하시는 말씀을 주셨다. 내 인생의 주인이 누구신가? 내 삶은, 내 직업은, 내가 지금 있는 바로 이 자리를, 내 존재는 누구를 위한 것인가? 영원부터 영원까지 모든 지혜와 능력과 힘과 내 인생의 주가 되시는 하나님 만을 간구하는 매일 매일이 되기를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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