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2021-03-09
제목광야에서의 하나님과의 동행2021-03-09 08:57
성경본문시편59: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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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59:1~17을 묵상하며


4절. 내가 허물이 없으나 그들이 달려와서 스스로 준비하오니 주여 나를 도우시기 위하여 깨어 살펴 주소서 

일상의 삶에서 내가 억울하게 비난을 받을 떄가 있습니다. 나의 속마음, 나의 중심을 사람들은 모르기에 억울한 비난을 받게 됩니다. 


매우 갓 난 신생아들은 일어날 수도, 몸을 엎을 수도 없습니다. 진정으로 잘못한 것이 없음에도 위험을 당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신생아들의 엄마들은 잠을 자다가도 자주 꺠어서 아가들의 상태를 확인하곤 합니다. 진정 잠을 자도 잔 거 같지 않습니다.


우리는 영적으로 세상과 사탄 앞에 놓인 영적 아가의 모습입니다. 사탄이 마음만 먹고 우리를 해하면 달려오면, 우리는 쉽게 넘어지고 무너집니다. 그래서 우리의 아버지 하나님은 늘 깨어 있으셔서 우리를 살피시는 것입니다.


우리는 마치 광야에 서 있는 인생 같아서, 하나님 없이는 한 순간도 살아갈 수 없음을 고백합니다. 하나님 손 놓고는 이 광야에서 살아갈 수 없습니다. 그래서 더욱 하나님의 도우심이 필요합니다.


6절. 그들이 저물어 돌아와서 개처럼 울며 성으로 두루 다니고

이 세상의 위험들이 언제든지 우리를 물으려 달려들기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없다고 하는 사람들은 정말 불쌍한 사람들이며, 어찌 이 세상을 살아가는지 이해가 가지를 않습니다. 광야에는 개 뿐만 아니라 이리, 늑대, 여우 등등 모든 사람들을 해할 수 있는 짐승과 환경이 있는 곳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지금도 광야에 서 있습니다. 


11절. 그들을 죽이지 마옵소서 나의 백성이 잊을까 하나이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정금같이 단련하시기 위해 광야에 세우시기도 하시며 짐승들을 두기도 하십니다. 그러나 그 광야에 하나님은 우리를 홀로 세우시지 않습니다. 그 광야에 하나님은 친히 우리를 보호하시며 세우십니다. 주변에 위험이 있지만, 하나님의 손만 놓지 않으면 전혀 두렵지 않습니다. 


이것이 신앙의 모습입니다.


16절. 나는 주의 힘을 노래하며 아침에 주의 인자하심을 높이 부르오리니 주는 나의 요새이시며 나의 환난 날에 피난처이심이니이다. 

그 기나긴, 위험에 둘러싸인, 온갖 짐승들과 추위와 바람이 있는 광야의 밤이었지만, 하나님이 함께 나와 밤을 같이 새워주셔서 나는 평안히 잠을 자고 광야에서 아침을 맞이합니다. 


이것이 매일 매일의 인생의 일상입니다. 나는 주의 힘을 노래하며 하나님의 인자하심, 나를 최고의 상태로 늘 올리시는 그분의 실패하지 않으시는 사랑을 확신하며 하루하루를 살아갑니다.


주님, 오늘도 고맙습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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