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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양의 궁정, 세상을 위한 광장으로의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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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28 13:02:09

* 21.08.28.(오늘) pm.7시 선교부 정기 예배

* 설교&선교보고: 강진수 선교사님(파푸아뉴기니)

 

< 남해 다랭이 마을에서 2021.08.24 >


" 감사함으로 그의 문에 들어가며 찬송함으로 그의 궁정에 들어가서 그에게 감사하며 그의 이름을 송축할지어다. [시편 100:4] "

 

샬롬!.

오늘은 우리 누가들과 학생누가들이 선교부 정기예배를 드리는 날입니다.

오늘 예배에서 말씀과 선교 보고를 하여주실 강진수 선교사님은 한국누가회가 공동 파송한 선교사님으로는 거의 유일한 성경 번역 선교사님(GBT 소속)이시며, 치과 선교사님이고, 성악(강진수 선교사님)과 피아노(박금미 선교사님)를 통해 문화 사역으로도 선교 활동을 하고 계십니다.

우리도 시편 기자처럼, 그리고 선교사님 부부와 더불어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성전 문에 들어서며, 찬송하면서 하나님의 궁정/(The court of the Lord)에 들어가 예배의 자리, 곧 하나님의 임재가 있는 성전 속으로 깊이 들어가기 원합니다. , 성전 된 내 마음을 감사와 찬송으로 채워서 하나님의 임재가 있는 예배를 드리기 원합니다.

다윗, 솔로몬, 스룹바벨, 특히 헤롯 성전 때에만 해도, 성전 밖에 있는 공간들은 그 접근성에 따라 이방인의 뜰, 여인의 뜰, 이스라엘의 뜰, 사제의 뜰 등이 구분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십자가로 자신의 몸을 찢어, 성전 뜰의 장벽을 허무시는 것은 물론 성소와 지성소를 구분하는 휘장마저 갈라 놓으셨습니다. 이제는 그 뜰에 여자-남자, 하나님의 백성-이방인의 구분 없이 다 나아올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뜰을 통합하여 온 세상, 온 민족을 위한 찬양과 말씀 선포와 예배의 광장으로 만드셨습니다.

지난 주까지 LAMS 과정을 통해 우리는 선교의 궁극적인 목적이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와 영광이라 배웠습니다.

오늘 우리 공동체가 하나님의 임재가 머무는 예배가운데 나아가 하나님을 감사와 찬양으로 영화롭게 하며, 우리가 삶(직장과 가정 그리고 캠퍼스) 가운데 만나는 모든 이들을 하나님의 뜰로 초대해야겠습니다. 아니, 그들이 살아가는 곳()에서 만나고 소통하고 복음을 선포하여, 그 만남과 삶의 광장이 예배로 나아가는 뜰이 되게 하고, 하나님의 임재가 있는 예배의 처소가 되게 해야 하겠습니다.

오늘 선교사님이 파푸아뉴기니에서 어떻게 현지인들을 말씀과 사랑으로 섬기셨는지, 그리하여 그들이 어떻게 성전 뜰로 나아오고 하나님 앞에 나아가 예배의 공동체가 되었는지 살아있는 간증의 말씀을 듣기 원합니다.

감사함으로 인터넷-줌의 문을 열고, 찬양함으로 하나님의 궁정() 가운데로 들어오십시오.

그리고 우리 누가-학생누가 공동체와 더불어 하나님의 임재가 있는 예배의 자리로 나아가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리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부탁드립니다.


                                  < 헤롯 성전의 구조 >